[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글로벌 직접소비자판매(D2C)기업 에이피알은 신규 고객관리 센터(CS Center) 오픈을 통해 한층 더 고도화된 고객 케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에이피알은 기존 사옥(롯데타워 36층)에 있던 고객센터를 분리, 인력과 전문성을 강화하며 다양한 브랜드의 고객 케어를 전문적으로 진행한다. 지난 28일 송파구 올림픽로 아울타워에 오픈한 신규 고객센터는 50여명의 전문 상담원이 상주하며 주·야간으로 운영된다.D2C 비즈니스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들은 대부분 아웃소싱 형태의 고객센터를 운영한다. 비교적 신생 기업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장애인 주간을 맞이아 장애인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관심과 사랑을 전했다고 29일 밝혔다.20여명의 경륜 직원과 선수들은 지난 27일 관내 장애인거주복지시설인 ‘광명사랑의 집’(광명시 원광명안로 소재)에 방문해 환경정리 노력봉사 활동과 원활한 시설운영을 위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봉사활동은 장애인거주복지시설 내 목욕탕, 화장실, 현관 물청소와 주변 잔디 깎기 등 시설 전체에 대한 환경정리 노력봉사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 모두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한국마사회는 다음 달 3일까지 국내 승용마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해외 우수 승용씨수말 동결정액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한 유전자원 도입을 통해 국내 승용마의 유전적 다양성과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혈통의 스포츠인 ‘경마’는 자연교배로 생산된 더러브렛(thoroughbred) 품종만 공식적으로 경주마로서 등록 및 활동이 가능하다. 반면 ‘승마’에 활용되는 승용마는 품종과 교배방식에 제한을 크게 두지 않아 인공수정, 수정란 이식 등 다양한 기술 개발이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미국통으로 불리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과 국제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전략실장 겸 한화갤러리아 신사업전략실장도 자리를 함께했다.28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퓰너 회장이 국내 콘퍼런스 참가를 위해 방한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한화그룹은 “지난 27일 오후 2시간 넘게 진행된 만찬에서 김 회장과 퓰너 회장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 등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퓰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올 들어 국내 증시가 부진하다.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내내 다양한 악재가 시장을 억누른다.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지수 하단이 2400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마저 나왔다.28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43포인트(1.08%) 상승한 2667.4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으로 전날 1.10% 하락분 대부분을 만회했다. 이날 상승분을 반영해도 올들어 코스피는 10.42% 떨어졌다. 4월 한달만 놓고 봐도 3.27% 내린 상황이다. 코스닥은 더하다. 5.54% 급락했다. 올해 코스피 저점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최근 국제유가 흐름에 탄력받은 정유부문, 선진시장에서 성장세를 나타낸 건설기계부문과 올해 3월부터 한국조선해양의 연결 실적 편입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실적을 거뒀다.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 HD현대는 28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조2966억원, 영업이익 80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9%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부문의 현대오일뱅크와 건설기계부문 현대제뉴인이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 특히 현대오일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LG전자가 28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1조1114억원, 영업이익 1조880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8.5%, 영업이익은 6.4% 증가했다. 가전과 TV 수요 증가에 힘입어 대외악재에도 견조한 실적을 냈다. H&A사업본부(생활가전) 매출은 7조9702억원, 영업이익 447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분기 사상 최대치로 전년 동기 대비 18.8% 늘었다. LG 오브제컬렉션을 비롯해 신가전, 스팀가전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증가했다. 또한 해외 주요 시장에서 매출이 고른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반도체 슈퍼사이클(장기호황)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국내 주요 그룹이 반도체사업에 눈독을 들이는 모양새다.앞서 두산그룹은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기업인 테스나를 인수했고, LX그룹은 디스플레이 구동 집적회로(DDI)를 설계·생산하는 매그나칩반도체 인수 가능성이 점쳐진다.28일 업계에 따르면 기업들은 반도체사업이 성장 가능성을 보고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반도체사업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당장 수익성은 떨어질 수 있지만, 잠재적 가치는 이전 사례를 통해 충분히 입증됐다.앞서 SK그룹의 경우 적자에 시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화솔루션 올해 1분기 매출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음에도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재생분야 영업손실이 여전한 가운데 케미칼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 한화솔루션은 28일 1분기 매출이 2조97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54% 늘었다고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79억원으로 37.9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73.23% 감소한 1031억원으로 집계됐다.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부문 매출은 92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6% 올랐지만, 적자는 지속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코빗은 편법을 부리지 않는 신뢰성이 보장된 거래소다. 디지털자산(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가상화폐·암호화폐)이 제도권에 편입되며 적극적인 투자자 보호책이 중요해진 만큼 전문성을 인정받은 인력 확보에 힘을 쓰는 한편, 코빗 리서치 등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투자자를 보호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투자자를 먼저 생각하는 회사로 만들고 싶다. 오세진 코빗 대표이사가 밝힌 ‘사람 냄새’나는 포부다. 현 코빗 조직에 대한 경영철학이기도 하다. 오 대표가 생각하는 ‘투자자를 위하는’ 회사의 근본은 신뢰 다지기다. 그는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국내 태양광 대표기업인 OCI와 한화솔루션이 태양광 폴리실리콘분야의 세계적인 사업자로서 입지를 굳히기 위해 손잡았다. 양사의 이해관계도 맞아떨어졌다.28일 OCI의 말레이시아 자회사인 OCIM Sdn. Bhd. (이하 OCIMSB)는 한화솔루션과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한화솔루션은 2024년 7월부터 2034년 6월까지 10년간 12억달러(약 1조4500억원) 규모의 OCIMSB가 생산한 제품을 공급받는다.OCI의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45%에 해당하는 규모다.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앞서 사측과 마련한 2021년 임금협상 1차 합의안은 노조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됐다. 이에 노조는 교섭 재개를 요구하며 1주일간 전면파업에 나섰다. 노조는 28일 전체 조합원 700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4일까지 파업 공지를 띄웠다. 파업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8시간(점심시간 제외)동안 평일 기준 닷새간 진행된다.조합원들은 울산 본사 노조 사무실과 사업부별 거점에 모여 집회를 열었다. 노조는 잠정합의안 부결된 후 지속적으로 재교섭을 촉구해왔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참석자들과 '2022년 가정의 달 맞이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다음달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1등급 이상의 한우를 전국 455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등심, 안심, 채끝 부위는 최대 20%, 불고기와 국거리는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쌍용자동차 인수전 참여 기업에 뜻밖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쌍용차 정상화에 지원 의사를 밝히면서다. 한 후보자의 발언이 인수전에 새로운 국면을 몰고왔다.28일 업계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쌍용차 회생에 범정부 차원 지원 가능성을 언급했다. 새 정부 출범 후 쌍용차 회생에 직접 나서겠다는 의사를 대외적으로 공언한 것이다.한 후보자는 지난 26일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쌍용차를 포함한 국내 완성차업계가 해외 경쟁력 확보와 친환경차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정부의 격리면제 조치와 국제선 증편 계획 등으로 해외여행 기대감이 커졌으나 PCR(유전자증폭) 검사 의무가 여행·항공업계의 발목을 잡고 있다.2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가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과 관계 없이 해외여행객에게 PCR 검사를 요구해 여행·항공업계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여행객이 해외여행을 다녀올 때 출국 전 1회, 입국 전 1회 등 최소 두 번의 PCR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PCR 검사에 따른 비용은 평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3개 분기 연속 최대 매출 신기록을 썼다. 갤럭시 S22 게임옵티마이징서비스(GOS) 논란 등 잇따른 대내·외 악재에도 주축인 디바이스경험(DX)부문과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28일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8.9% 늘어난 77조7815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5% 증가한 14조121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순이익 역시 11조32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57% 신장했다.DS부문의 1분기 매출은 26조8700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삼성SDI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최초로 4조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도 1분기 실적 중 최대치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SDI의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은 4조494억원, 영업이익 322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1조862억원(36.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891억원(142%) 증가했다. 에너지·기타부문 매출은 3조31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0%, 전분기 대비 6.8% 늘었다. 영업이익은 16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8%, 전분기 대비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원/달러 환율이 2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산업계 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환율 변동에 따른 수출·수입기업의 실적이 각기 다를 것으로 보인다.지난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4원 오른 1265.2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환율이 1260원을 넘어선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직후인 2020년 3월 1266.50원 이후 2년1개월 만이다.환율 상승은 수출기업 입장에선 호재다. 환율이 오르면 국내기업이 해외시장에서 판매하는 제품 가격이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전기차 지능 제어기술 개발을 위해 국내 최고의 대학들과 손잡았다.현대차·기아는 지난 27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서울대학교·연세대학교·광운대학교 및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지능 제어 공동연구실’ 설립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행사는 최재천 서울대 부총장과 박정국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 사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지능 제어 공동연구실에서 연구 예정인 주제에 대한 소개 및 현대차·기아에서 마련한 연구실 현판을 3개 대학의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삼성SDI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22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2.0%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6.7% 늘어난 4조494억원, 당기순이익은 141.8% 증가한 3627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