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가정의 달 5월에는 어떤 선물을 준비하는 게 좋을까. 마음이 중요하다지만 손에 쥘 수 있는 선물로 사랑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게 자연스러운 시대다. 현금이 최고라는 사람도 있지만 최근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할퀸 상흔을 위로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주목받는다. 이에 ‘서울와이어’는 제약사들이 가정의 달 선물로 추천하는 건강기능식품을 살펴봤다. 또 소외되거나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들을 위해 온정을 선물하는 제약사들과 지구와 인류를 위한 친환경 행보도 들여다봤다. [편집자주]# 김은희(가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가정의 달 5월에는 어떤 선물을 준비하는 게 좋을까. 마음이 중요하다지만 손에 쥘 수 있는 선물로 사랑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게 자연스러운 시대다. 현금이 최고라는 사람도 있지만 최근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할퀸 상흔을 위로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주목받는다. 이에 ‘서울와이어’는 제약사들이 가정의 달 선물로 추천하는 건강기능식품을 살펴봤다. 또 소외되거나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들을 위해 온정을 선물하는 제약사들과 지구와 인류를 위한 친환경 행보도 들여다봤다. [편집자주]오래전부터 명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부산항만공사(BPA)와 공사 노동조합이 전날 협력적 노사관계 지속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21일 BPA에 따르면 선언문에는 ▲사회적 책임 적극 이행 ▲조직문화 혁신을 통한 행복 일터 조성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등 인권보장 일터 마련 ▲임직원과 국민 생명 및 안전보호를 통해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한 의지가 담겼다. 앞서 BPA 노사는 사람 중심의 노사문화 실현을 목표로 직원의 권익 보호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기관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협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경상북도 자립준비 청소년을 돕기 위해 마련한 9번째 ‘삼성 희망디딤돌센터’가 21일 개소했다.구미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배용수 구미시 부시장, 조흥식 사랑의열매 회장,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김홍기 경상북도 아동복지협회 회장,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희망디딤돌은 삼성,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주거 공간과 교육을 제공하는 청소년 사회공헌활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올해 코인원은 보다 강력한 보안과 안전한 투자문화를 구축하고, 업계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거래소 서비스 전반의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공격적인 채용을 통해 개발 전문인력 강화하고 거래소의 내실을 다지는데 더욱 힘쓸 방침이다.”차명훈 코인원 대표이사는 디지털자산(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가상화폐·암호화폐) 시장에서 보안을 중시하는 인물로 유명하다.올해로 8주년을 맞은 코인원은 설립 이후 외부해킹을 단 한 건도 허용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계층화된 보안 정책과 시스템 구축을 통한 외부 위협 대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대한항공이 러시아 관세 당국으로부터 11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이에 대한항공은 행정소송 등 맞대응을 예고했다. 일각에서는 자국 경제제재에 동참한 한국에 대한 보복이라는 해석이 나온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세관은 지난해 2월 모스크바 경유 프랑크푸르트행 대한항공 화물기가 출항 전 받아야 하는 세관의 직인 날인을 받지 않고 이륙한 것에 대해 법 위반으로 판단했다.공항세관은 약 1년이 지난 시점에 과징금을 부과했다. 대한항공은 이와 관련 러시아 법에 따라 서류 제출을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대기업의 중고차사업 관련 사업조정 향방이 이달 결정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1일 현대차와 기아의 중고차시장 진출 등 사업조정 건에 대해 이달 말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를 열고 결론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심의회 개최 일자는 미정이다.중기부는 지난달 17일 중고차 판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에서 제외하면서 대기업의 중고차시장 진출 길이 열렸다. 기업들도 이에 맞춰 중고차사업 방향을 공개하는 등 진출에 속도를 냈지만, 사업조정이라는 최종 관문에 막혔다.사업조정은 대기업의 진출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기업 테슬라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81% 늘어난 187억6000만달러(약 23조2000억원)를 기록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월가 예상치(178억달러)를 상회하는 깜짝 실적이다. 글로벌 완성차기업들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과 더불어 전기차 배터리 가격 상승으로 고전 중이라는 점에서 테슬라의 실적은 주목받았다.주당순이익(EPS)도 3.22달러(약 3980원)를 기록하면서 전망치(2.26달러)를 웃돌았고, 순이익은 33억2000만달러(약 4조1000억원)로 전년 대비 7배 이상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정부가 수소법 개정을 통해 청정수소 경제성 확보와 기술개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수소법 개정안은 청정수소 인증제, 수소 판매·사용 의무 부과 등의 내용이 포함됐지만, 청정수소 인정 범위에 의견이 엇갈리며 국회에 계류 중인 상태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청정수소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수소는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수단이자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화석연료와 달리 우리 자본과 기술로 생산할 수 있는 에너지 안보 자원”이라고 강조했다.이번 간담회는 청정수소의 국내 생산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대만 TSMC가 일본 구마모토 현에 반도체 공장을 착공한다. TSMC의 반도체 역량과 일본의 고급 인력 시장을 결합해 성과를 내겠다는 복안이다.TSMC는 21일 약 1조엔(약 9조6000억원)을 투자해 구마모토현 기쿠요마치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다고 밝혔다. 생산은 2024년 12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공장 설립은 소니와의 협약에 따른 것으로 소니와 도요타 등 현지 전기자동차에 필요한 반도체 생산 물량을 감당할 예정이다. 추가로 소니의 카메라 제품에 사용되는 이미지센서 등을 우선 확보할 가능성도 높다.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앞으로 위기는 그동안 겪었던 것과 차원이 다를 수 있다.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아침에 공장 한 바퀴 돌아보는 형식적 활동은 그만하고 직접 현장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길 바란다.” 지난 20일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이 지난해 12월 이후 재차 각 사의 수장들을 긴급 소집해 경각심을 일깨우는 발언을 쏟아냈다. 정기선 HD현대(지주사) 사장,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 등 10개 계열사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했다.그룹 내부와 관련 업계는 이번 사장단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국내 최대규모 정보통신기술(ICT) 종합 전시회인 ‘2022 월드IT쇼’가 지난 20일 막을 올렸다. 월드IT쇼는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된 후 첫 대형행사로 업계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팀 삼성 라이프’를 주제로 연결성을, LG전자는 무선 이동식 스크린 스탠바이미와 식물재배기 틔운 등 신 가전을 전면에 내세웠다. 기아자동차는 출시를 앞둔 니로EV를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5325명의 소비자가 바라는 삼성 제품 간 다양한 연결성에 대한 사연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최민정과 황대헌 선수가 21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너시스 BBQ 치킨연금 수여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인 윤 회장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인 지난 2월 8일 선수들과 면담에서 "어떻게 해주면 남은 경기에 집중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황대헌 선수가 “저는 매일 1닭을 하는데 평생 BBQ치킨을 먹게해주시면 금에달을 따오겠습니다” 라고 말했고 윤 회장이 이를 받아들여 탄생하게 됐다.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매각이 무산돼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개선기간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했다.21일 쌍용차 노동조합은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쌍용차는 상장폐지 사유 해소를 위한 개선기간이 완료되면서 또 다시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다”며 “매각 절차에 따라 관계인집회를 통해 회생계획안이 인가됐으면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됐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안타깝게도 쌍용차 인수자(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가 인수대금을 납입하지 못해 매각이 무산됐다. 상장폐지와 그에 따른 재매각 실패는 쌍용차 파산이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한미 관계를 강화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조 회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국내 기업환경 세미나’에 참석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미국 경제에 대한 한국의 기여도를 높일 것”이라며 “아시아나항공은 상당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다. 대한항공 인수로 한미 양국의 손실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조 회장을 비롯해 윤석열 정부의 첫 외교부 장관으로 내정된 박진 국민의힘 의원과 존 오소프 미국 조지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국제 에너지 가격이 폭등하면서 4월 1~20일 무역적자가 52억 달러나 됐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기간 수출입액(통관기준)을 집계한 결과 수출은 362억8500만 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16.9% 늘었다.반면 수입은 414억8400만 달러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25.5% 증가했다.수출 증가폭보다 수입 증가폭이 커지면서 이 기간 무역수지는 51억99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로써 올들어 4월 20일까지 누계 무역수지는 91억5700만 달러 적자였다. 작년 같은 기간 무역수지가 77억6천9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동원그룹에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와 중간 지배회사이자 핵심 계열사인 동원산업 합병에 소액주주들의 반발이 지속된다. 이 가운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도 소액주주들에게 힘을 실어 관심이 쏠린다.21일 업계에 따르면 포럼은 입장문을 내고 양 사의 합병비율을 지적했다. 포럼은 한국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금융투자업계와 학계 등을 주축으로 결성된 단체로 동원그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포럼은 “이번 합병은 동원산업과 일반 주주들의 가치를 침탈하는 것으로 명백히 불공정하게 이뤄졌다”며 결과적으로 지배주주에게 유리한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글로벌 원자재 대란에 국내 건설·완성차업계가 큰 혼란에 빠졌다.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건설업계는 공사 중단(셧다운)이 가시화됐다. 완성차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 요소인 리튬 등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 비상이 걸렸다.원자재 대란은 국내 식품 물가도 뒤흔들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으로 빚어진 물류대란으로 밀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다. 여기에 중국발 악재와 고유가 상황까지 겹치면서 국내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쳤다. ◆건설·완성차업계 원자재 대란에 '초비상'전 세계가 원자재 대란으로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박현종 bhc그룹 회장이 도마에 올랐다. 검찰이 박 회장에게 징역 1년을 구형하면서다. 일각에서는 오너리스크로 확대되는 것을 우려한다. 사상 최대 실적을 연이어 경신한 bhc그룹의 사업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조심스레 점쳐진다.◆끝나지 않은 치킨전쟁, 형사재판 검찰 구형으로 확대박 회장은 지난 18일 BBQ 내부 전산망에 불법 접속한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피고인은 경쟁사 전산망에 불법 접속하는 등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 수사에 비협조적이고, 죄질이 좋아보이지 않는다”며 구형 이유를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등과 논의를 통해 원자력발전소(원전)의 계속운전 신청시기를 설계수명 만료일의 ‘최대 10년 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박성중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간사는 20일 종로구 인수위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원전 계속운전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인수위는 원전 계속운전 신청 시기를 설계수명 만료일 5∼10년 전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현재 원전 설계수명 이후 지속 가동하려면 설계수명 만료일로부터 2~5년 전 사이 원안위에 안전성평가보고서를 제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