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경제단체 맏형의 입지를 되찾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현 정부에서 국정농단 사건에 휘말려 입지가 좁아진 전경련이 과거 역할과 위상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전경련을 비롯한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단체장들과 도시락 오찬 회동을 갖는다.전경련은 이번 회동을 앞두고 인수위로부터 경제단체장들과 만남을 주선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인수위가 오찬
[서울와이어 김예은 기자] 그린카는 모빌리티 솔루션 모색을 위해 지난 18일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슈퍼무브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그린카는 슈퍼무브의 슈퍼패스 이용 고객에게 그린카 이용권을 제공한다. 월 구독 모빌리티 상품인 슈퍼패스는 지하철부터 킥보드까지 이용자의 패턴에 맞춘 서비스다.그린카와의 전략적 협약으로 기존에 지하철, 버스, 킥보드, 자전거 그리고 택시에 국한되어 있던 슈퍼패스 서비스가 카셰어링 영역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슈퍼무브는 2018년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으로 시작해서 서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21일 서울 중구 피크닉에서 열린 귀리음료 '오트사이드(OATSIDE)' 국내 출시행사가 열린가운데 모델들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싱가포르 귀리음료 브랜드인 오트사이드는 ‘바리스타 블렌드’, ‘초콜릿맛’ 2종으로 호주산 청정 귀리로 만들어져 풍부한 맥아·견과 향이 특징이다. 귀리를 찌지 않고 로스팅 및 효소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산되는 전분을 통해 특유의 크리미한 텍스처를 완성한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스타벅스가 22일부터 벚꽃시즌을 맞아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브루를 비롯한 벚꽃시즌 음료와 푸드, MD 상품 등을 공개한 가운데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스타벅스점에서 모델들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이번에 출시된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브루는 지난해 벚꽃시즌이 진행된 한달동안 100만잔이 넘게 판매된 음료로 출시 당시 보라빛 색감으로 화제를 모은 음료수다. 출시 이후 고객들의 꾸준한 재출시 요청에 의해 올해 시즌음료로 돌아왔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스타벅스가 22일부터 벚꽃시즌을 맞아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브루를 비롯해 벚꽃시즌 음료와 푸드, MD 상품 등을 공개한 가운데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스타벅스점에서 모델들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이번에 출시된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브루는 지난해 벚꽃시즌이 진행된 한 달 동안 100만잔 넘게 판매된 음료로 출시 당시 보라빛 색감으로 화제를 모은 음료수다. 출시 이후 고객들의 꾸준한 재출시 요청에 따라 올해 시즌음료로 돌아왔다.
[서울와이어 김예은 기자] 롯데렌탈은 지난 17일 ‘xEV 트렌드 코리아 2022’에서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 우수기업으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무공해차 전환 사례 공유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xEV 트렌트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 및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 등을 위해 정부 주도 하에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전기차 엑스포다.최근영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은 “2016년 롯데렌터카는 업계 최초로 ‘전기차 장기렌터카’를 도입했다”며 “지난해에는 K-EV100 가입, 녹색채권 4900억원 발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국내 물산업 중소기업과 현지 물 관련 공공기관, 기업을 연결하는 전시회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공사는 약 3개월간 사전 수요조사 및 말레이시아 시범사업, 타당성 조사 등으로 현지 니즈에 맞는 물분야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을 선정하고 참가를 지원했다. 행사에는 물 관련 우수기술을 보유한 5개 국내 중소기업과 현지 5개 기업이 참여했다. 한국과 말레이시아 양국 10개기업의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비롯한 국내 물기업의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현대자동차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BHMC)가 추가 투자에 나선다. 현대차와 베이징자동차는 공시를 통해 베이징현대에 9억4200만달러(약 1조1450억원)를 증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21일 현대차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베이징현대는 중국에서 2017년 사드(미사일방어체계) 사태이후 심각한 실적악화를 겪는 중이다. 2020년 1조1520억원, 지난해 1조129억원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규모는 줄었지만, 여전히 적자난에 허덕인다. 현대차는 투자를 통해 현지사업 반등 기회를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베이징
[서울와이어 김예은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궤도시설 관리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최근 스키장 리프트 역주행과 모노레일 탈선 등의 사고의 잇따른 발생으로 안전 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이에 공단은 지난해 10월 궤도시설의 성능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궤도시설 안전검사기준’을 개정했다.1만5000시간 이상 사용한 와이어로프에 대해 비파괴검사 제도를 의무화해 2년마다 비파괴검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또 스키장 시설 내 체어리프트 같은 개방식 차량에 차량 내 추락방지용 보조 기구 설치를 의무화했다.지난해 4월부터 올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포털기업들이 올해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내세워 글로벌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 내수 위주 시장이었던 콘텐츠사업이 지난해 K콘텐츠 열풍을 타고 확산될 조짐이 보이자 각 기업의 중요 인사들이 직접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그림까지 나온다. 양사의 콘텐츠 사업 진척상황을 확인하고 성장 가능성을 진단해본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 등이 콘텐츠를 내세워 글로벌시장에서 자리잡으려 한다. 콘텐츠 지식재산권(IP)가 경쟁력이 된 시점에서 관련 사업 성과가 커지는 덕이다. 특히 국내 기업 진출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LG전자가 러시아의 해상 물류길이 막히면서 모든 제품의 러시아행 선적을 중단했다.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까지 러시아로 향하는 선적을 포기했다. LG전자는 지난 19일(현지시간)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러시아에 대한 모든 선적을 중단한 상태이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공지를 띄웠다. 회사는 “러시아 선적 중단은 글로벌 해상물류 차질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LG전자는 모든 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걱정하고, 인도주의적 구호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LG전자는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미국 핀테크 스타트업 ‘브렉스(Brex)’ 창업자가 쿠팡 이사회에 합류했다. 브렉스는 미국에서 기업가치 123억달러(약 15조원)로 평가받는 촉망받는 기업 중 하나다. 2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이사회를 열고 브렉스 창업자 페드로 프란체스키(Pedro Franceschi)를 사외이사에 선임했다. 프란체스키는 1996년생이다.그는 2018년 브렉스를 창업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브렉스는 금융 서비스로 성장했다. 온라인 금융 계좌를 통해 5만달러(약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국내 탄소배출권거래제 참여기업 90% 이상은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에도 비용 부족을 이유로 이행시기를 늦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가 20일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한 346개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이행실태’를 분석한 결과 기업 91.6%가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했다. 목표를 수립하지 못한 기업은 8.4%에 불과했다. 목표를 수립한 기업 가운데 상당수가 추진에는 소극적이었다. 현재 탄소중립 이행사업을 추진 중인 기업은 26.3%에 그쳤다. 기업의 47.4%는 ‘아직 추진 계획이 없다’, 26.3%는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에 지불한 안드로이드 특허 사용료(로열티)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세무당국을 상대로 제기한 113억여원 상당의 법인세 반환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기 때문이다.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삼성전자가 동수원세무서를 상대로 낸 법인세 원천징수처분 등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를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앞서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등을 생산하며 MS과 2011년 특허권 사용 계약을 맺었다. MS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태블릿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20일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선업 불황이 닥친 2014년 이후 최대규모로 조선해양·건설기계·에너지 사업부문에서 400여명의 신입사원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인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1일부터 대졸 신입사원 채용 공고에 나선다. 조선해양을 비롯한 건설기계와 에너지사업 부문에서 설계와 연구, 생산관리, 영업, 재경,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담당할 인재를 뽑는다.연초 선발을 완료한 수시 채용인원 400여명을 포함, 올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원자재가격 상승세로 전기차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가시화됐다. 주요 전기차 생산 기업들은 원가 부담 압박으로 가격 인상에 나섰다. 현대차·기아 전동화 전략도 차질이 예상된다.19일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니켈 톤당 가격은 이달 들어 4만2995달러(약 5312만원)로 전년 대비 132.5% 상승했다. 국제사회의 러시아에 대한 제재로 상승세가 이어진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일인 지난달 24일(2만6105달러) 대비 64%나 급등했다. 러시아는 전 세계 니켈 생산량 9.5%를 차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올해 제주공항 이용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가 지난 18일 공개한 제주공항 항공수송 실적에 따르면 올해 1~2월 473만4792명이 제주공항 출도착 항공편을 이용했다. 하루 평균으로는 8만251명이 제주공항을 이용했다. 항공기 운항편수는 2만8316편이고 탑승률은 87.1%였다.올해 1~2월 제주공항 이용객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2월 464만4712명보다 1.9%(9만 80명) 늘어났다. 제주기점 국제선 운항이 중단된 상황에서 국내선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DS부문장) 사장은 18일 화성사업장에서 노동조합 대표단과 만나 1시간가량 면담을 진행했다. 앞서 노조는 최고 임원진과의 면담을 요구했고, 사측이 수용하면서 노사 간 면담이 이뤄졌다.이번 면담에는 경 사장을 비롯해 인사담당 임원 3명이 사측 대표로 참석했고, 노조 측에서 각 노조위원장과 간사 등이 자리에 나왔다. 임금교섭 중 노조가 요청으로 대표이사가 면담에 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해 8월 단체협약 체결식에 김현석 전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한 적은 있지만, 교섭 진행 중 만남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주주총회에 입고 나온 의상이 화제였다. 공식석상에서 늘 화제를 몰고 다닌 이 사장은 올해도 남다른 패션 센스로 이목을 끌었다. 동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실적 반등을 이끈 그의 경영능력도 '합격점'을 받았다.◆실적보다 화제 된 이부진 패션이 사장은 지난 17일 검은색 재킷과 바지를 착용하고 주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가 입은 재킷은 어깨에 지퍼가 달린 독특한 디자인으로 관심을 받았다. 해당 제품은 알렉산더 맥퀸 브랜드다.알렉산더 맥퀸은 영국 럭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