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울산시와 함께 추진 중인 ‘폐플라스틱 활용 수소생산-연료전지 발전 프로젝트’가 협업 부문 우수과제로 선정됐다.남부발전은 16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열린 혁신·협업·시민참여 과제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폐플라스틱·비닐 등을 원료로 플라스마 열분해 기술을 적용해 생산된 수소를 연료전지 발전에 사용하는 친환경에너지 사업이다.지역사회 폐기물 처리 현안을 해결하고 신개념 수소경제 사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부발전은 사업을 위해
[서울와이어 김예은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2030년까지 전기차 생산 비중 50%를 목표로 하는 ‘뉴 오토(NEW AUTO)’ 전략을 이어간다는 내년도 사업 청사진을 밝혔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16일, 폭스바겐그룹 본사가 지난 15일(현지시간) 개최한 ‘2022년 연례 기자간담회’에서 전동화 전개와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 효율성 제고 등을 핵심으로 하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폭스바겐그룹은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따라 2030년까지 차량 1대당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2018년 대비 30%까지 줄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같은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명가 재건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 가운데 앞으로 10년간 유럽에 반도체 생산과 연구·개발을 위해 800억유로(약 110조원)를 투자하는 계획안을 내놨다.인텔은 15일(현지시간) 유럽 내 초기 투자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유럽 내 연구·개발(R&D)부터 제조, 최첨단 패키징 기술까지 전체 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첫 투자는 독일에서 이뤄진다.인텔은 독일 작센안할트주 마그데부르크에 170억유로(약 23조원)을 투자해 2개의 반도체 공장을 건설할 예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바이오헬스 한류시대를 열겠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공약집에서 한 말이다. 윤 당선인은 대선 정책 공약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을 ‘보건안보 확립과 국부창출의 새로운 길’이라며 적극적인 육성과 지원의지를 보였다. ◆연구개발 지원 규모, 기존의 두 배 수준으로 윤 당선인은 제약바이오강국 실현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 국무총리 직속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를 설치해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 연구개발 지원 규모를 기존의 두 배 수준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정부가 지원하는 연구개발비는 2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정부는 러시아에서 발표한 ‘수출 금지 및 제한 조치’가 국내 기업 무역·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러시아의 수출 금지·제한 조치 상세 리스트 국문번역본을 기업들에게 배포했다. 러시아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유럽연합(EU) 등 비우호국가를 대상으로 반도체소자, 전자 직접회로(IC) 등 219개 품목에 대한 수출을 금지했다. 산업부는 이과 관련 해당 품목을 분석한 결과 “러시아에서 이전에 수입한 제품·장비 재반출을 금지하는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러시아 현지와 국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사용자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점 다시 한 번 사과하며 앞으로 고객 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재발방지에 노력하겠습니다.“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근 6만전자, 게임 최적화서비스(GOS) 논란 등에 대해 사과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 신사업 인수합병(M&A) 등에 대한 질문이 오갔다. 한 부회장은 M&A는 보안 문제로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지 않았으며 러시아 지역 철수 상황을 구체적으로 전했다.총회는 지난해보다 700명가량 늘어난
[서울와이어 김예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새 사명을 '르노코리아자동차(Renault Korea Motors·RKM)'로 확정하고 변경 절차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새 사명에는 르노그룹과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일원이자 한국시장에 뿌리를 둔 완성차기업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특히 국내 소비자들의 안목에 맞춰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재정비해 한국시장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코리아'를 사명에 추가했다.르노삼성차는 사명 변경과 함께 기존 로고의 특징을 계승한 2D 디자인의 태풍 로고도 공개했
[서울와이어 김예은 기자] 아우디는 공식 딜러사인 태안모터스가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 가양 전시장을 이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전한 전시장은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390에 위치한 강서 오토 플렉스 복합 매매단지 1층에 위치했다. 최대 19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전시공간 외에도 고객 라운지와 포토존, 넓은 주차 공간 등도 마련했다. 아우디는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아우디 인증중고차 가양 전시장’을 포함해 전국 12곳의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한다. 전시장 네트워크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아우디는 2015년 9월 공식 인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현대차와 기아의 주가가 지난해부터 이어진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과 올해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외환경 악재 영향으로 부진을 면치 못한다. 동시에 주주들의 손실도 커지는 상황이다. 현대차의 주가는 코스피시장에서 16일 오후 1시15분 기준 16만8000원선에 거래됐다 전날 대비 3.07% 오른 금액이다. 같은 시간 기아의 주가도 전날 대비 3.47% 뛴 7만1600원 안팎에서 움직였다.주가는 사흘 만에 반등했지만, 주주들의 기대치에는 못 미쳤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주가 회복은 더딘 상태다.
[서울와이어 김예은 기자] BMW 그룹 코리아는 차량 보증 관련 책자를 대체한 디지털 보증서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 도입이다. 신차 출고 시 제공되던 종이 책자는 QR 코드가 포함된 1장의 안내문으로 대체된다. 모든 내용은 QR 코드 또는 BMW 플러스와 미니(MINI) 플러스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상 차량은 1월부터 새롭게 출고된 BMW 전 모델 및 지난 15일부터 출고된 미니 전 모델이다.▲보증 범위 ▲보증 제외 사항 ▲보증 수리 ▲차량 점검 주기 및 소모품 교체 안내 등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해외 입국자들의 국내 격리를 면제하기로 결정하자 항공권 예약이 급증했다. 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항공·여행업계가 회복의 발판을 마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16일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지난 11~13일 해외항공 전체 예약은 전년 동기간 대비 873%, 전월 동기간 대비 281% 증가했다. 해당 기간 예약이 이뤄진 해외항공 노선별 점유율은 미주 39.1%, 유럽 31.5%, 동남아 18.9%, 대양주 6.9%, 일본 3.3%, 중국 0.3% 등 순으로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디지털 신문 발행 및 IT 솔루션 업체 미디어토마토(대표 민남기)는 15일 광고를 클릭하는 사용자에게 1클릭당 광고비의 50%를 지급하는 신개념 광고플랫폼을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미디어토마토가 운영중인 인공지능(AI)가 적용된 개인 맞춤형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 ‘뉴스통’을 사용하는 고객은 뉴스를 보면서 덤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일반적으로 뉴스 소비자들은 광고를 클릭해도 아무런 보상을 받을 수 업다. 수익은 언론사와 광고대행사, 플랫폼 사업자가 나눠 갖는다.이번에 미디어토마토가 론칭한
[서울와이어 김예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현대차그룹과 재단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투자하는 사업이다. ▲예비 창업~법인 3년차 스타트업의 시장 검증 지원 'H-온드림 A(Adaptive Incubating)' 트랙 ▲연 매출 1억원 이상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 지원 'H-온드림 B(Business Accelerating)' 트랙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환경 문제 해결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16일 오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 주주들이 입장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16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김현석 삼성전자 고문(왼쪽부터),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DX부문장), 고동진 삼성전자 고문이 입장하고 있다.한종희 부회장은 갤럭시S22의 게임 성능 저하 문제와 관련 "주주와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1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3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갤럭시S22 시리즈 성능 논란과 관련 "앞으로 고객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이런 이슈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고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해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DX부문장)이 16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한종희 부회장은 “GOS와 관련해 주주와 고객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고, 고객 여러분의 마음을 처음부터 제대로 헤아리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지난해 퇴직금만 297억63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들인 정의선 회장도 현대모비스로부터 급여와 상여금 명목으로 33억원7500만원을 받았다. 이는 2021년 대비 140.6% 늘어난 액수다. 16일 현대모비스가 공시한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퇴직금과 급여를 포함해 302억원3500만원을 수령했다. 회장 기본 연봉 중 3개월 치 지급액은 4억7200만원이다. 정 명예회장은 지난해 3월 현대모비스 사내이사에서 물러났다. 현대차그룹의 퇴직금 지급 규
[서울와이어 김예은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기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2개 차종 9만2450대에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기아의 쏘렌토 등 6개 차종 9만472대는 연료공급호스의 조임 부품(클램프) 설계 오류로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8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 기아 서비스센터에서 각각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의 익스플로러 1200대는 후륜 서스펜션 토우링크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장애인 고용 개선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앞장섰다. 조용돈 사장이 지난해 9월 ESG경영을 선포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포용 의지를 밝히면서 장애인 고용 비율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가스기술공사에 따르면 정규직 장애인 신규 채용은 2021년 총 21명(채용인원 대비 19%)으로 2020년 8명(채용인원 대비 1.6%) 대비 168% 증가했다. 장애인고용공단과 협업과 전사적 공감대 형성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다.진수남 경영전략본부장은 장애인 인식개선 사내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