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화의 우주를 향한 도전, 이제부터가 진정한 시작이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스스로 혁신해 글로벌 챔피언이 되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달 29일 국내 유일의 중대형 발사체 전문 기업으로서 독보적 역량을 갖춰 나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연구개발(R&D) 캠퍼스를 방문해 이 같이 방명록에 글을 남겼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는 발사체 전 분야의 개발 수행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발사체 개발센터다. 그는 차세대 발사체사업 단독협상자 선정을 축하하고 연구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대한항공은 미국 뉴욕 노선 취항 4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달 29일 뉴욕 존F.케네디 국제공항에서 탑승객 대상으로 진행됐고, 인천행 KE082편 45번째 탑승수속 승객에게 왕복 프레스티지 항공권(인천~뉴욕) 1매를 증정했다.항공권 당첨 주인공 김지현씨는 “생각지도 못한 행운에 너무 놀랐다. 평생 대한항공만 이용했는데, 앞으로도 계속 이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대한항공은 뉴욕 취항 45주년을 맞아 KE082편 탑승객 전원에게 뉴욕 한인예술인 협회(KANA)와 협업해서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지난달 28일부터 미국 교통 보안청(TSA)의 유료공항 검색 절차 간소화 프로그램인 ‘TSA 프리체크’ 이용 항공사에 포함됐다고 1일 밝혔다. 탑승객이 TSA 프리체크에 사전등록하면 에어프레미아가 운항하는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뉴어크리버티 국제공항 ▲5월17일 취항 예정인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까지 3개의 공항에서 보안검색 절차가 간소화된다.프리체크에 등록한 승객은 탑승권에 표시돼 전용라인에서 보안검색을 진행한다. 전용보안 검색라인에서는 신발, 벨트, 외투착용이 가능하며 노트북과 같은 대형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기아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판교테크노밸리 진로투어’ 프로그램 참가자를 1~12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판교테크노밸리 진로투어는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기아가 진행하는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Kia Inspiring Class)’의 일환이다. 글로벌 융·복합 연구개발(R&D) 허브인 판교테크노밸리 주요 기업들을 견학하며 청소년들에게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기아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주요 기관 및 기업을 방문하는 버스 투어 ▲미
국내 수입차시장의 판매량은 매년 증가하며 확장을 거듭하고 있지만 브랜드마다 실적 명암은 극명하게 갈린다. 대표적으로 이탈리아와 영국의 고급차 브랜드 마세라티, 재규어는 국내시장에서 호응을 받지 못하며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다. 여기에 로터스도 2013년 실적 부진으로 철수 한 바 있다. 이 세 브랜드는 한국지사 설립, 전동화 전환, 브랜드 재론칭 등 전열을 재정비하고 한국시장에 다시 문을 두들길 예정이다. 이들이 그동안의 부진을 뒤로하고 극적인 반등을 이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로터스는 실적 악화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의 첫 차이자 대표 모델인 '모델S'는 현존하는 양산차 중 가장 빠른 제로백(0-100㎞/h 가속력)을 기록하며 자동차업계에 충격을 가져다 준 모델이다. 이와 동시에 오토파일럿 등 테슬라가 자랑하는 첨단 기술이 가득 들어가 전기차의 미래 가능성을 보여준 차량이기도 하다. 모델S의 내·외관은 미래지향적인 동시에 단조롭다. 과격하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의 외관에선 속도감이 느껴지지 않지만, 이는 철저히 계획하에 완성된 디자인으로 공기역학적 구조를 가졌다. 모델S가 가진 공기저항 계수는
[서울와이어 황대영 기자] 정전으로 가동을 멈췄던 한국GM 창원공장이 전력 공급이 재개되면서 정상 생산에 돌입한다.30일 한국전력 경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10시께 한국GM 창원공장에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 지난 24일 오후 6시께 한국GM의 지중 송전선로 접속함이 파손된 지 약 76시간 만이다.전력 공급이 중단되면서 한국GM 창원공장은 가동이 멈춰 차량 생산도 중단됐다. 정전 사태 이후 현장직 직원은 출근하지 않았다. 이날 한국GM 창원공장은 직원들에게 출근 관련 공지를 보낸 뒤 31일부터 자동차 생산을 재개할 방침이다.
[서울와이어 황대영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 공식 운행이 개시됐다.국토교통부는 GTX-A 열차가 30일 오전 5시30분 동탄역발 첫 차를 시작으로 본격 운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상·하행을 포함해 열차는 총 13회 정시 운행됐다.GTX-A 열차는 다음날 오전 1시께 마지막 열차가 각 역에 도착하는 것으로 하루의 운행을 종료한다. 배차 간격은 출퇴근 시간에는 17분, 평소에는 20여분이다. 열차는 수서~동탄 구간 4개 역 중에 수서역, 성남역, 동탄역에 정차한다. 성남역과 동탄역 사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현대차는 캐스퍼 출고 고객 전용 ‘봄맞이 캐스퍼 헬스 케어 클럽’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캐스퍼 헬스 케어 클럽은 캐스퍼 출고 고객들을 위한 특별 무상점검 행사다.이번 서비스는 엔진룸, 타이어 공기압, 등화장치 등 차량 전반을 점검하는 ‘차량 진단 점검 서비스’와 워셔액, 와이퍼, 에어컨 필터 등 간단한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소모품 교환·보충 서비스’로 구성된다.케스퍼 헬스 케어 클럽은 오는 4월1일부터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 캐스퍼 공식 홈페이지, 마이현대 앱을 통해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다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현대자동차는 29일 고성능 N 브랜드 튜닝 전문 온라인 플랫폼 ‘N 퍼포먼스 숍’을 오픈하고 고객들에게 자동차 구매 이후에도 성능 업그레이드와 개성 표현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 N 브랜드는 N 퍼포먼스 숍에서 N퍼포먼스파츠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 N브랜드만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파츠를 고객에게 선보인다.아이오닉 5 N 전용 파츠로 20인치 경량 단조 휠, 로워링 스프링,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를, 더 뉴 아반떼 N 전용 파츠로 18인치 경량 단조 휠, 로워링 스프링, 고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 시즌 10의 5라운드 경기인 ‘2024 도쿄 E-PRIX’가 오는 30일 일본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경기는 포뮬러 E 역대 첫 일본 대회로,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이 공식 파트너로 함께한다.경기가 열리는 ‘도쿄 스트리트 서킷’은 일본 최대 규모 행사장 ‘도쿄 국제 전시 센터’를 둘러싼 20개 곡선 구간이 포함된 총 길이 2.585㎞의 경기장이다.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볼보자동차가 자사의 프리미엄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X30’이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열린 세계적인 권위의 ‘2024 월드카 어워즈(2024 World Car Awards)’에서 ‘202ce4 세계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2024 World Urban Car)’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올해로 20회를 맞는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s)는 전 세계 32개국 자동차 전문기자 10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비밀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해 가장 공신력이 높은 상으로 평가받는다. 올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더클래스 효성이 지난 15일 열린 ‘2023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딜러 어워드’에서 4관왕을 달성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29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해마다 주최하는 딜러 어워드는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고객 접점의 최전방에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딜러사의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다. 더클래스 효성은 이번 어워드에서 4관왕을 기록하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 역량과 고품질의 정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윤성준 죽전 서비스센터의 지점장이 ‘최고의 AS 매니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티웨이항공은 오는 31일부터 비건 기내식을 포함한 기내식 신메뉴 2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신규 출시한 기내식은 ‘비건 풀드포크 또띠아’와 ‘라구 미트볼 파스타’다. 비건 풀드포크 또띠아의 경우 동물성 재료가 사용되지 않은 비건 메뉴로, 풀드 포크 형태의 대체육을 사용해 식감을 놓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라구 미트볼 파스타는 토마토 소스 베이스의 기존 미트볼 푸실리 파스타를 개선한 메뉴로, 고소한 풍미를 살린 라구 소스 베이스가 특징이다. 신메뉴 2종은 오는 31일 이후 출발하는 항공편에서 만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대한항공이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를 돕기 위해 안전 현장 유니폼을 새롭게 바꾼다고 29일 밝혔다.대한항공 정비·항공우주·화물·램프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다음 달 1일부터 새로운 유니폼을 순차적으로 지급받는다. 현장 직원들의 유니폼 개선 요구에 회사의 의지가 더해져 전면 교체를 결정했다.이번 유니폼은 안전을 위한 세심한 디자인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정전기로 인한 전기 계통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특수 원단을 사용했다. 무릎을 보호하는 니패드(knee pad)를 삽입할 수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조만간 대세가 될 것이라 점쳐졌던 전기차가 주춤한다. 글로벌 차업체는 전기차의 중장기적 매출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 전망하며 일제히 전동화 전환 속도조절에 나섰다. 전기차의 빈자리는 하이브리드차가 차지했다. 29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발표한 지난 2월 유럽연합(EU) 국가의 연료별 판매 실적에 따르면 하이브리드차 판매는 31만9862대로 전년 동월 대비 21.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기차 판매는 10만6187대로 9% 늘어나며 대조적 행보를 보였다.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유럽은 “전동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반려동물과 함께 비행하는 ‘펫팸족(pet+Family)’ 마케팅이 새롭게 떠오른다.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LCC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가 강화되는 모습이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늘어나면서 함께 여행하려는 고객이 많아졌다. 이에 이제는 이들을 위한 서비스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한국농총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가구 비중은 2020년
국내 수입차시장의 판매량은 매년 증가하며 확장을 거듭하고 있지만 브랜드마다 실적 명암은 극명하게 갈린다. 대표적으로 이탈리아와 영국의 고급차 브랜드 마세라티, 재규어는 국내시장에서 호응을 받지 못하며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다. 여기에 로터스도 2013년 실적 부진으로 철수 한 바 있다. 이 세 브랜드는 한국지사 설립, 전동화 전환, 브랜드 재론칭 등 전열을 재정비하고 한국시장에 다시 문을 두들길 예정이다. 이들이 그동안의 부진을 뒤로하고 극적인 반등을 이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1922년 창립된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메가캐리어’ 탄생이 임박한 가운데 티웨이항공이 저비용항공사(LCC) 중 가장 큰 수혜자로 꼽힌다. 유럽 하늘길을 뚫고 노선 확대가 예상되지만 그 전에 필수적으로 신뢰를 회복해야 할 전망이다.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지난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대한항공은 2021년 기업결합을 신고한 14개 국가 중 필수 신고국인 미국만 남겨놓고 13개 국가와 합의에 성공했다.초대형 항공사가 탄생하기 까지 단 한걸음 남은 것이다. 특히 티웨이항공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모비스 소프트웨어(SW)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개최 당일, 미래 모빌리티 핵심 영역인 소프트웨어분야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현대모비스 전문 개발자들과 연구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2021년 처음 시작한 소프트웨어 콘퍼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웹 세미나 형태로 진행했다. 하지만 이번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됐다.행사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최신 기술 정보와 다양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