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9% 오른 5050억원을 기록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포스코케미칼은 영업이익도 315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62.4% 상승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에너지소재, 라임케미칼, 내화물사업 등 전반적인 견조한 매출 증가세로 연속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사업별로 에너지소재에서 양극재는 니켈 등 원료 가격 상승에 따라 판매 가격에 반영돼 매출은 직전 분기보다 2.4% 증가한 1717억원, 음극재는 2분기와 같은 수준인 427
[서울와이어 김상혁 기자] 분야를 막론하고 많은 이가 어린이 교통안전 지키기에 동참했다.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1년이 지난 현재도 릴레이 챌린지는 활발하다.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한 번 더 주위를 살피자는 취지를 담은 ‘1단 멈추고,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동참 캠페인이다.로빈 콜건 재규어랜드로버 대표와 김광철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 대표,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대표, 제이크 아우만 지프코리아 사장, 조규상 다임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우리 일상을 바꿔놓았다. 언택트 산업, 그중에서도 메타버스는 위기 상황에서 기회로 부상한 산업이다. 올해 메타버스는 상상의 영역을 넘어 현실에 침투했다. 본사 출근을 없애고 메타버스에 접속하는 기업도 나왔다. 서울와이어는 각 산업별 현황과 전망, 체험기, 투자 등 다방면에서 메타버스 열풍을 점검했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부동산시장에서 메타버스(Metaverse) 바람이 부는 가운데 프롭테크(Proptech)를 활용한 ‘가상부동산’이 주목받는다. 국내부터 세계명소까지 내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재계 총수들 움직임이 다시 분주해진 모습이다. 전 세계적으로 ‘위드코로나’ 이른바 단계적 일상 회복 움직임에 맞춰 해외 경영 행보가 이어진다.21일 재계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앞서 현대차가 올 5월 미국에서 2025년까지 전기차 생산 등 약 8조원 이상 투자계획을 발표한 만큼 현지 상황을 직접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출장이 끝나면 곧장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전기차 로드맵 발표 행사 참석이 유력하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현대차·LG에너지솔
[서울와이어 김상혁 기자] 충청남도 보령시 주교면에 위치한 한국지엠 보령공장에서 지난 20일 밤 10시7분쯤 인명사고가 발생했다.119는 49살 근무자 이모씨가 작업 도중 유압기계 장치에 끼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모씨는 응급처리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 중 경보가 울렸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보령공장은 자동변속기와 엔진 부품을 생산하는 파워트레인 생산공장이다. 지난 4월 자동변속기 500만대 생산을 돌파한 바 있는 GM 내에서도 경쟁력이 높은 공장이다.
중국 게임사의 문화 강탈 수준이 문제다. 중국 당국이 국내 게임의 판호발급을 막으면서 자사 게임의 무분별한 도용을 묵과하는 대응 때문이다. 반면 우리 정부는 게임산업이 비대면 국면의 신성장동력임에도 상황 파악조차 어려워한다. 저작권 보호와 더불어 한국 고유문화까지, 피해사례와 대응방안을 찾아봤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국내 게임사들이 중국시장 횡포에 타국 진출을 고심한다. 모방작 사례가 계속 적발될 뿐만 아니라 당국 규제 강화도 문제가 된다.시장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언제든 타국으로 진출할 준비를 타진하던 개발사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우리 일상을 바꿔놓았다. 언택트 산업, 그중에서도 메타버스는 위기 상황에서 기회로 부상한 산업이다. 올해 메타버스는 상상의 영역을 넘어 현실에 침투했다. 본사 출근을 없애고 메타버스에 접속하는 기업도 나왔다. 서울와이어는 각 산업별 현황과 전망, 체험기, 투자 등 다방면에서 메타버스 열풍을 점검했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최근 정보통신(IT) 업계는 메타버스를 신사업 핵심 요소로 내세운다. MZ세대의 유행을 선도해 밈(meme)을 만들거나 타 분야를 지원해 메타버스 사업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전력이 좌초 위기에 빠진 호주 바이롱 석탄사업 대안으로 수소사업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정승일 한전 사장은 20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바이롱 광산 부지에 그린수소 사업을 해야 한다는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장에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해당 사업은 발전용 유연탄 발굴·채취를 위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 바이롱벨리에 있는 노청과 지하탄광을 개발하는 내용이다.앞서 한전은 25년 동안 650만톤의 발전용 유연탄을 생산할 목적으로 2010년부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보령제약·일동제약 등 제약바이오업체들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다음 달 9~1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제약산업전시회에 출격한다.전 세계 주요 바이오제약 업체들이 참가해 자사 주력 제품과 기술을 알린다. 최고경영자(CEO)와 프로젝트 리더 등 주요 의사결정권자 참여율이 높아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현장 전시가 가능해 이목을 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7년 CEO 기조연설 시작으로 올해가 네 번째다. 회사 관계자는 “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국내외 해운사들의 운임 담합 사건에 처리와 관련 “절차를 밟아가면서 원칙대로 처리할 것”이라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조 위원장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정위가 전원회의 일정을 잡지 않는 것을 두고 문제를 제기한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이같이 답했다.다만 “국내뿐 아니라 해외 해운사들도 관여돼 제출된 의견서가 많아 검토와 심의를 준비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전원회의 일정 연기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또한 오 의원은 이날 일각에서 과징금 부과로 해운사
[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수협중앙회가 운영하는 국내산 수산물 전문쇼핑몰 수협쇼핑이 회원에게 최대 456만원의 적립금을 지급하는 '수협쇼핑 오징어게임 공유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징어게임’을 콘셉트로, 이벤트 기간 중 추천을 통해 수협쇼핑에 가입한 신규회원이 10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한 총금액의 1% 를 추천인에게 적립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다. 특히, 내가 가입시킨 회원들이 구매한 상품의 총금액이 가장 많은 최종 우승자에게는 이벤트 기간 전체 매출의 1%(최대 456만원)를 지급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검토 중으로 이르면 다음 주 유류세 인하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유가 전망을 묻자 “국제유가는 2018년 10월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국내 휘발유 가격 상승이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현재 유류세 인하를 짚어보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서 의원이 “유류세 인하를 검토한 바 없다고 최근 발표하지 않았느냐”고 지적하자 홍 부총리는 “유류세 인하는 이미 검토해온 사항으로 확정되
[서울와이어 김상혁 기자] 현대자동차의 캐스퍼가 공개와 동시에 대박을 쳤다. 사전계약 첫날에만 1만8940명이 몰렸다. 현대차 내연기관 모델 중 역대 최고 기록이다.캐스퍼의 흥행으로 업계에선 침체된 경차시장 활성화를 기대한다. 하지만 경차시장 전체를 이끌기엔 무리가 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기존 경차 모델은 르노삼성 트위지와 쉐보레 스파크, 기아 모닝과 레이다. 차별화 모델 트위지를 제외하면 세 모델이 시장을 구성한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경차 판매량은 9만7072대다. 최근 몇 년 간 감소하더니 10만대 밑으로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기업에서 금품·향응을 제공받은 의혹과 관련 진상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이 “기업과 정부의 부절적한 유착 관계 근절을 위해 사과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의에 “저의 불찰로 물의를 일으켜 송구하다”고 사과했다.이어 “요청하신 대로 자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향후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앞서 이 의원은 지난 5일 산업부 국정감사에서 박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우선협상자가 20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이엘비앤티와 에디슨모터스로 후보가 압축된 가운데 법원에서 두 차례나 서류 보완 작업을 요청한 만큼 막판까지 새 주인 찾기는 난항이 예상된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오후 쌍용차 인수합병(M&A) 우선협상대상자와 예비협상대상자를 결정한다.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인 EY한영은 이들 기업이 제출한 입찰 서류를 검토하고, 법원이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다.앞서 법원은 본입찰 마감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었다. 다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발사 예정일을 하루 앞두고 20일 오전 전라남도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제2발사대로 이송된다. 앞서 누리호 개발은 지난 2010년 3월부터 시작돼 최종 비행 시험을 앞두고 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께 누리호 이송을 시작했다. 발사대 도착 후, 준비과정을 마치고 발사대에 기립하게 될 예정이다.오후에는 누리호 전원과 연료·산화제 등 추진제를 공급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과 충전 과정에서 막히거나 샐 가능성이 있는지 파악하는 기밀 점검이 이뤄진다. 이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제약업계도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자사 제품 기부와 장학생 주거비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눈길을 끈다.대웅제약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진통제를 기부했다. HK이노엔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간을 겪는 독거 어르신에게 건강키트를 전달했다. JW그룹은 우수한 기초과학자 양성을 위해 월세 비용을 지원한다.◆대웅제약,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이브’ 1만개 기부대웅제약은 지난 13일
[서울와이어 김상혁 기자] 사전계약 첫날 1만8940대를 기록한 현대자동차 캐스퍼 생산에 차질이 생겼다. 내비게이션 제작에 필요한 LCD 패널 반도체 소자 공급 부족 때문이다. 19일 현대차는 부득이하게 생산 계획을 조정했다. 계약 비중에 따라 내비게이션 적용 사양 90%, 미적용 사양 10%를 생산하려던 기존 계획을 바꿔 내비게이션 적용 사양 62%, 미적용 사양 38%를 생산한다. 생산 계획 조정으로 내비게이션 적용 사양 예약자는 1개월을 더 기다려야 한다. 내비게이션 미적용 사양은 기존 예상 출고일 대비 납기일이 단축된다. 또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친환경차가 유럽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유럽시장 판매량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10만8344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5.7%, 기아는 8.1%가 증가했다. 올 1~3분기까지 전년 대비 24.4% 증가한 총 77만1145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돼 시장점유율은 8.4%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2%포인트 상승했다. 현대차·기아의 친환경차 이미지와 현지 맞춤형 전략이 유럽시장 상승세를 견인하는 이유로 분석된다. 영국에서 현대차·기아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SDI가 북미 전기차배터리 시장 공략을 위해 글로벌 완성차브랜드 스텔란티스와 손잡는다. 앞서 전날 LG에너지솔루션이 스텔란티스와 북미 지역에 연간 40GWh 규모의 전기차배터리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협약 체결 소식을 밝힌 바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도 스텔란티스와 북미 시장용 전기차배터리 공동 생산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영현 삼성SDI 사장이 지난 6월 북미시장 진출 의사를 밝힌 이후 첫 행보다.이번 합작사 관련 내용은 이미 상반기부터 배터리업계에서 공공연한 사실로 앞서 발표된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