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1억원이 넘는 고가 수입차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7월까지 판매된 수입차 17만2146대 가운데 1억원 이상 수입차는 3만9965대로 전체 수입차의 23.2%를 차지했다.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4.1% 늘어난 수치다. 올 7월까지 판매량이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 4만3158대에 근접하면서 연간 판매량도 최다 기록을 새로 쓸 가능성이 보인다.같은 기간 벤츠 판매량은 1만7524대, BMW는 1만1535대, 아우디는 2437대로 집계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15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1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8월 둘째주 주유소 휘발유 평균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1.7원 상승한 1647.3원을 기록했다.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1.4원 오른 1731.0원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83.7원 높았다.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1.0원 상승한 1624.6원로 전국 평균가 대비 22.7원 낮았다.주유소별로는 GS칼텍스의 휘발유 평균가격이 ℓ당 1655.7원으로 가장 비쌌다. 알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두산그룹이 핵심계열사인 두산중공업, 두산밥캣 등 성장세에 영향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두산은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933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로 전환됐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13.5% 증가한 3조5123억원으로 집계됐고 당기순이익도 2001억원으로 흑자를 달성했다.상반기 실적은 매출 6조8103억원, 영업익 5725억원, 당기순익 624억원을 기록했다. 두산 자체 사업과 주요 계열사인 두산중공업, 두산밥캣 등이 성장세를 보이며 흑자달성에 기여했다. 또한 유상증자와 자산 매각 등을 통한 재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대한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여객수요 감소에도 화물수송 확대와 비용절감 노력 등을 통해 지난해 2분기부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대한항공은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익은 각각 1조9508억원, 196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3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2분기 1조6849억원에서 16%, 영업이익은 1499억원에서 31% 올랐다.경기 회복 기대에 따른 기업의 재고 확충과 해운 공급 적체로 인한 긴급 물자 항공 화물수요 확대가 화물 매출에 영향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LG유플러스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숨겨진 분야의 독립운동가를 조명하는 광복절 캠페인 ‘2021 당연하지 않은 일상, Never Forget’을 오는 14~16일 3일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 행사는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제주 3대 항쟁 중 하나인 ‘제주해녀항쟁’에 참여한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선정했다.LG유플러스는 제주해녀항쟁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하고 ‘제주해녀항쟁 애국 MD 패키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된 제주해녀항쟁 이미지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HMM이 2분기 1조388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이어갔다.HMM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01% 증가한 1조388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직전 분기 1조193억원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 실적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111% 오른 2조967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도 649% 증가한 2105억원을 기록했다.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3347억원, 2조482억원으로 98%, 1662%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3646억원으로 전년 대비
환경문제가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커지자 주요국들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탄소 배출 규제 등 국가 차원의 정책발표가 이어지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개발이 집중된다. 서울와이어는 현재 상황을 짚어보고 투자 관점에서 시장 동향을 분석해봤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서유럽 폭우 사망자 200명, 폭염에 시베리아 땅속 메탄가스 대량 방출 등.’지구촌 곳곳이 홍수와 가뭄, 폭염과 한파 등으로 몸살을 앓는다. 사태의 심각성에 공감한 전 세계 주요국을 중심으로 환경문제 규제와 대안책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게임빌은 ‘2021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2021 겜프야)’와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의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앞두고 사전 신청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예약은 2021 겜프야 사전 신청 페이지에서 이달 24일까지 진행된다. 참여한 모든 유저에게는 업데이트 후 ‘아르타미엘’을 지급한다. 이 캐릭터는 서머너즈 워의 대표 몬스터로 2021 겜프야의 트레이너로 등장한다. ‘카밀라’, ‘니키’ 등도 트레이너로 합류한다. 또한 모든 사전 신청 유저에게 게임빌과 컴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SK텔레콤이 정보통신기술(ICT) 취약계층 아동에게 관련 기기를 기부한다.SKT는 세이브더칠드런과 ICT 취약계층 아동에게 노트북·태블릿·스마트폰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원격 학교 수업 참여가 어려운 아동을 위해 마련됐다. 세이브더칠드런 산하의 아동보호 전문기관과 가정위탁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비대면 수업에 필요한 기기를 지급한다.SKT와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ICT 취약계층 아동의 정보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사업은 SKT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그동안 논란과 반발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교통 서비스 요금 인상안을 재조정하기로 결정했다.카카오모빌리티는 13일 오후 4시부터 카카오택시 스마트호출 서비스 요금을 현행 ‘0원~5000원’에서 ‘0원~2000원’으로 재조정된다고 밝혔다.스마트호출은 배차 성공 확률이 높은 택시를 매칭 해주는 서비스로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달 30일부터 최대 5000원의 탄력 요금제를 적용했다.기존에는 주간 1000원, 심야(오전 0~4시) 2000원의 일괄 요금제를 수요가 몰리는 시간에 돈을 더 받을 수 있도록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전력이 지난해부터 올 1분기까지 5분기 연속 흑자 행진이 중단됐다. 상반기 전력판매량 증가에도 연료비와 전력구입비가 증가해 적자로 전환했다.한전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7648억원으로 지난해(영업이익 3898억원) 대비 적자로 전환했고 매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13조518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지난해 1분기부터 직전분기까지 5분기 연속 흑자 기록이 중단돼 적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순손실도 6739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 매출과 영업손실은 각각 2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수출 정책금융기관장들과 만나 수출입 물류난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문 장관은 13일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방문규 수출입은행장과 오찬 간담회 자리에서 “물류 애로가 우리 수출에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된다”며 “정책금융기관이 금융을 적기에 지원해 수출 동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최근 국제운임이 고공행진을 지속하는 등 우리 수출 기업의 물류난이 가중되는 상황과 관련 심각성에 공감했다. 이에 물류 애로 해소 정책금융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국정농단 사건으로 2년6개월 실형을 확정받아 수감 중이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광복절을 앞둔 13일 가석방으로 출소했다.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10시경 서울구치소에 나와 취재진 앞에서 “국민 여러분께 큰 걱정을 끼쳐서 죄송하다”며 “저에 대한 걱정, 비난, 우려, 큰 기대를 잘 듣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이어 경영 일정을 물어보는 취재진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은 채 새벽부터 구치소 앞에 준비된 차량에 탑승해 구치소를 빠져나갔다.앞서 법무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국가 경제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광복절을 앞두고 가석방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이재용 부회장이 13일 오전 10시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서울 구치소에서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예상보다 일찍 반도체 슈퍼사이클(장기호황)이 종료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올해 상반기 급등한 메모리 반도체 D램 가격이 연말부터 다시 하락세로 전환할 것이라는 우려가 증시에 반영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기업의 주가가 12일 연중 최저가까지 밀렸다. 이날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91% 내린 7만7000원에 마감하며 ‘7만 전자’의 굴욕을 겪었다. 2위 SK하이닉스는 낙폭이 더 컸다. 전날보다 4.74% 하락해 10만500원까지 내려앉았다. SK하이닉스는 장중 9만98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전력이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윤리준법경영 인증제도를 시범 도입한다. 한전은 12일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범제도 참여 공공기관들과 ‘윤리준법경영 인증 시범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효율적인 윤리준법경영 인증제도 도입방안 ▲부패 위험 예방·탐지와 개선체계 마련 ▲이해충돌방지법 정착을 위한 제도 정비 등에 내용이 포함됐다.윤리준법경영 인증제도는 윤리경영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시행하는 정부 차원의 수준진단·평가제도다. 윤리준법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K-CP) 도입 후 심사를 통해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블루베리NFT는 12일 한국프로농구연맹(KBL)과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프로농구 발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희옥 KBL 총재와 블루베리 NFT 오성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블루베리NFT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KBL 퍼블리시티권(영상·초상·성명·캐릭터)의 상업적 활용이 가능하게 됐다”며 “프로농구 10개 구단과 소속 선수들을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로 만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블루베리NFT는 KBL 10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SM티케이케미칼이 순수 국내 기술력(원재료·디자인·생산·유통)으로 무장한 애플라인드의 ‘K-패션’과 손잡고 글로벌시장 공략에 나섰다.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부문 티케이케미칼은 지난 11일 SM R&D센터에서 한국 토종브랜드 애플라인드와 ‘GLOBAL K-SPORTS’ 브랜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2007년 설립된 애플라인드는 스포츠 의류 신소재 기술과 특허를 독자 보유한 국내 토종 스포츠 용품업체다. 2018년 세계적인 스케이트 브랜드인 메이플(네덜란드)을 인수했으며 지난
가상화폐(코인) 투자 열풍이 젊은 층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소위 대박을 쳐 몇 십배를 수익을 냈다는 사람들의 풍문을 듣고 있으면 내게도 기회가 올 것 같다. 하지만 변동성이 너무 크고 제도적 규제가 미흡해 투자를 망설이는 이도 적지 않은 상황. 그래서 기자가 직접 가상화폐시장에 뛰어들었다. 코린이들을 위해 거래소 가입부터 투자까지 궁금한 점, 알아야 할 것들을 정리해 공유해본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스테이킹을 시도한 지 어느덧 일주일이다. 30일 단기 상품에 가입했고, 시간은 ‘찰라’로 지나갈 것이라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