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전문가 네트워크 플랫폼 탤런트뱅크는 한국직무능력평가연구소(이하 직능연)과 ‘전문가 네트워크 서비스 및 채용 솔루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탤런트뱅크의 방대한 전문가 네트워크와 직능연의 차별화된 채용 솔루션을 연계해 다양한 공동 사업 및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구로구 휴넷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민균 탤런트뱅크 대표, 우원식 직능연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탤런트뱅크는 1만8000명의 검증된 전문가 풀을 바탕으로 자문·인재추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분야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한 엔비디아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 빅테크업체들이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한다.지난해부터 불어닥친 AI 열풍으로 고성능 AI 칩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선두주자 엔비디아는 전작 ‘하퍼’의 두 배 넘는 성능을 지닌 ‘블랙웰'을 지난달 19일 공개하며 입지를 다졌다.여기에 인텔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인텔은 지난 8일 신형 AI 가속기 ‘가우디3’를 공개하면서 “엔비디아의 ‘H100’보다 거대언어모델을 평균 50% 이상 빠르게 훈련시킬 수 있고 에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현대차는 봄철을 맞아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음 달 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에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통학 차량으로 운영 중인 스타리아와 스타렉스, 중·대형 상용버스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무상점검 캠페인을 통해 ▲타이어공기압 등 차량 전반을 점검해주는 ‘차량 진단 점검’ ▲와이퍼·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등 일반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소모품 교환·보충 서비스’ ▲실내 항균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사회취약계층의 이동 및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2024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배리어프리는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을 의미한다.이번 콘테스트는 현대오토에버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의 후원으로 개최된다.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는 사회취약계층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대학생들의 다양한 아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이란-이스라엘발 전운으로 대외 불안이 확산되며 국제 유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가 2개월 더 연장된다. 이와 함께 경유, CNG(압축천연가스)에 대한 유가연동보조금도 동일하게 2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5일 오전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습에 따른 중동 불안 고조로 거시경제·금융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모습”이라며 “현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1분기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의 강세가 확인됐다. 분기 기준 처음으로 휘발유차 판매량을 넘어섰다. 1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신규 등록된 수입차 가운데 하이브리드차가 47.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2만5908대로 지난해 1분기(1만9763대) 대비 16.1% 증가했다.같은 기간 휘발유차 비중은 감소세가 확연하다. 지난해 동기 49.0%(3만849대)에서 21%포인트 감소한 28.0%(1만5292대)를 기록해 2위로 내려왔다. 1분기 기준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인공지능(AI) 가전’ 시대에 맞춰 원격 상담 서비스를 본격화 한다고 14일 밝혔다.가전에 AI 도입이 보편화되며 네트워크 기능이 탑재된 제품이 증가함에 따라 원격 상담을 적극 활용해 고객의 가전제품 사용 및 애프터서비스 편의를 대폭 향상시킬 방침이다.삼성전자서비스는 원격 상담 서비스 제공 대상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최근에는 냉장고 제빙 기능 진단, 세탁기 급·배수 진단 등도 추가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5개 제품에서 800여 개에 이르는 광범위한 고객 문의 유형에 원격 상담이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현대차그룹이 향상된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전기차 렌터카에 PnC 기술을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오는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롯데렌터카에서 운영하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기차에 ‘플러그 앤 차지 테크놀로지(Plug & Charge Technology)’를 적용해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높인다.같은 기간 해당 차량을 단기 렌트하는 고객에게 E-pit(이-피트) 초고속 충전 비용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플러그 앤 차지 테크놀로지(Plug & Charge Tec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유럽연합(EU)이 2026년 하반기부터 시행될 유로7을 통해 전기차를 오염물질 배출 규제 대상에 포함 시킨다. EU 이사회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오염물질 규제의 최신 개편안인 ‘유로7’을 최종 채택했다고 밝혔다. 유로7은 모든 입법 절차가 마무리돼 EU 관보에 게재된 시점 기준 20일 이후 발효된다. 규제가 적용되는 시점은 발효일을 기준으로 승용차·승합차는 30개월 뒤, 버스와 트럭, 트레일러는 48개월 뒤부터다.유로7에선 처음으로 전기차, 수소차를 규제 대상에 포함시켰다. 전기차는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현대차·기아가 올 1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금리로 인한 글로벌 수요 둔화 등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하이브리드차 등 전동화 모델을 앞세워 성장세를 유지했다.14일 시장조사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의 1분기 증권사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은 매출 39조7185억원, 영업이익 3조5906억원이다. 지난 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같은 수준이다.기아 역시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매출 컨센서스는 2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국내 경유(디젤)차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다. 한때 높은 연비로 큰 인기를 끌었던 디젤차는 올 1분기 전체 판매 대수에서 점유율이 10% 이하로 떨어졌다. 14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에서 경유차(승용·상용 포함)는 총 3만9039대 등록됐다. 경유차가 전체 등록 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7%다.전체 등록 대수에서 경유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6~2023년까지 8년간 각각 47.9%, 44.8%, 43.4%, 36.6%, 31.2%, 24.8%, 20.8%, 17.6% 등으로 가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고성능 차량 제작을 담당하는 자회사 ‘메르세데스-AMG’의 G63 AMG를 통해 정통 오프로더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 모델은 과거의 유산을 담으며 현대적인 기술력까지 모두 장착한 진정한 의미의 ‘아이콘’이다.‘G클래스’의 고성능 버전인 G63 AMG는 1979년 양산된 최초의 모델에서 설계와 디자인을 거의 변경하지 않았다. G클래스는 올해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과 전기차 버전 EQG 출시를 앞두고 있어 다시 주목도가 올라가고 있다. G63 AMG는 뼈대 위에 프레임을 얹는 ‘바디 온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AI)를 도입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세밀하게 고객의 니즈를 분석하고 나아가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이다.전기차 시장 태동과 함께 급속도로 성장한 LG에너지솔루션은 분사 이후 신입 및 경력사원을 적극적으로 채용해왔다. 경력 사원이 전체 국내 구성원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다. 이런 인력구조 특성을 고려해 직원들이 빠르게 회사 제도를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AI를 도입한 것이다.LG에너지솔루션이 가장 먼저 업무에 AI 기술을 도입한 건 ‘유튜브 트렌드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70원대를 넘어선 가운데 국제 유가도 연일 상승세다. 당장 유가는 5개월 만에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100달러대까지 오를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으로 산업계 전반의 긴장감이 높아진 모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원/달려 환율과 국제 유가의 동반 상승 속 석유화학업계를 비롯해 항공·해운 등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석유화학업계에서는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 급등에 따른 수익성 저하를 가장 크게 우려한다. 업황 부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고환율, 고유가까지 겹치는 등 실적 추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세월호 참사가 10주기를 맞은 가운데 인천~제주 항로의 여객선 운항 재개 계획은 여전히 난항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인천~제주 항로는 여객선을 운항하던 선사 하이덱스 스토리지가 지난 1월 면허를 반납하고 철수한 뒤 끊어진 상태다.선사는 2021년 12월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한 2만7000톤급 카페리 ‘비욘드 트러스트호’가 잔고장으로 6차례나 운항 차질을 반복하자 지난해 11월 선박을 매각했다.인천해수청은 선사의 철수 이후 후속 사업자를 찾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아직 공모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 측과 한·미 공급망·산업 대화와 한·미·일 산업장관 회의를 올 상반기 내 각각 개최하기로 합의했다.12일(현지시간) 안 장관은 워싱턴DC의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개최한 한국 특파원 간담회에서 “상무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한·미 공급망·산업 대화를 통한 폭넓은 성과 도출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안 장관은 지나 러몬도 장관과의 면담과 관련해 “무역 구제 이슈를 제기하는 등 기업 통상 관련 애로 해소를 위한 노력도 전개했다”고 전했다.한미 에너지 장관 회담에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핀란드 헬싱키가 세계 주요 도시들의 미래를 대비한 지속가능 도시교통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서울은 13위에 올랐다.1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와 컨설팅 기업 올리버 와이먼 포럼은 ‘도시 이동성 준비 지수 2023'(Urban Mobility Readiness Index)’를 통해 지난해 세계에서 최고 수준의 지속 가능한 이동 인프라를 자랑한 도시는 핀란드 수도 헬싱키였다고 발표했다. 100점 만점에 70.9점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경유 평균 가격이 3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기조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로 국제유가 역시 오름세를 보인다.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둘째 주(7∼1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ℓ당 1673.3원으로 직전 주 대비 26.3원 상승했다.국내 최고가 지역인 제주는 전주 대비 34.1원 오른 1757.6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4.3원 비쌌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30.1원 상승한 1645.1원으로 28.1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온비드를 통해 압류재산 공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캠코에 따르면 이번 압류재산은 1874억원 규모로 총 1141건에 달한다.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 물건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12일 한복 패션쇼를 개최했다.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내외국인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멋을 알리고자 마련됐다.패션쇼는 이날 오후 12시 20분부터 약 20분 동안 한국방문의 해를 알리는 깃발 퍼포먼스로 시작됐다.이어 전통 한복을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한 모던 한복을 착장한 패션모델 12인의 한복 런웨이가 진행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공사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열리고 있는 ‘코리아 익스프레스 로드(Korea Express Road)’ 팝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