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도시재생안전협회 주관 제로에너지아파트 부문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취득했다.SH공사는 고덕강일 2BL 제로에너지아파트의 에너지자립률 60%, 탄소저감 연간 832톤을 달성해 도시재생안전협회로부터 제로에너지아파트 부문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제로에너지아파트는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를 다양한 방법으로 절감하는 주택이다. SH공사가 조성 중인 ‘고덕강일 2BL 제로에너지아파트’는 에너지자립률을 60% 이상 실현해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저감 효과가 832톤으로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베트남을 대표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업 BCGE(Bamboo Capital Group Energy)와 700MW 규모 태양광·풍력발전 개발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BCGE와 ‘베트남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협력 및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2일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 BU 대표와 팜 민 뚜언(Pham Minh Tuan) BCGE 사장 등 양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BCGE는 베트남 탑티어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현재 약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구 한강로에 위치한 나비야사랑해 동물보호소에서 본부별 릴레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1일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나비야사랑해 임직원과 HDC현대산업개발 개발·영업본부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청소 봉사와 유기 동물을 위해 사용될 사료 기탁식도 함께 진행됐다.봉사에 참여한 이민화 HDC현대산업개발 매니저는 “정기 릴레이 봉사활동을 참여하는 과정에서 저희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어 큰 보람으로 다가왔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오는 30일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수서~동탄 구간 요금이 4450원으로 확정됐다.국토교통부는 GTX A 노선의 수서~동탄 구간의 요금을 성인 기준 4450원으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구간의 기본요금은 3200원이며 5㎞마다 거리요금이 250원(10㎞ 초과부터)씩 추가되는 구조다. 이에 수서~동탄은 4450원에 수서~성남 구간은 345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서울지하철 기본요금(1400원)의 세배를 넘는다. 반면 수서고속철도(SRT) 수서~동탄 구간 이용요금(7400원)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고금리 기조와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지속됐던 서울 집값 하락세가 멈췄다.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0.03%)은 지난주(-0.05%)보다 소폭 상승하며 17주 연속 내림세를 지속했다. 서울(0.00%)은 전주(-0.01%)보다 0.01%포인트 오르며 15주 연속 지속됐던 내림세를 멈추고 보합전환했다.관악구(-0.05%)는 봉천‧신림동 위주로 하락하며 서울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떨어졌다. 방학‧쌍문동 구축단지 위주로 하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강원도 삼척에서 추진하고 있는 ‘골드시티’를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는 지난 15일 지방자치단체 간 관할지역을 넘어서는 협력을 뒷받침하고 지방공기업이 다른 지자체 관할구역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 등을 담은 ‘2024년 행안부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행안부는 ‘공공협약제도’를 도입하고 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강원도-삼척시-SH공사-강원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삼척 골드시티 시범사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계동본사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주주총회 의장으로 나선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기본에 충실한 혁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준비, 현대 DNA 발전적 계승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건설 리더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현대건설의 올해 경영목표는 수주 28조9900억원, 매출 29조7000억원을 제시했다. 회사는 고부가가치사업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DL건설은 업계 최초로 철근 숍 드로잉(Shop Drawing)을 위한 3차원(3D) 검토 자동화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철근 숍 드로잉은 구조설계 혹은 공사에 사용되는 철근의 배치와 형태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도면이다. 이를 활용해 건축물의 구조적인 안전성과 강도를 파악하고, 시공 단계에서 철근의 정확한 배치를 체크할 수 있다.최근까지 철근 숍 드로잉은 현장 검토자가 도서를 출력해 각각의 정보를 비교 체크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해당 방식은 상대적으로 오류 확인이 어렵고, 검토 시간이 과다하게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 1073명을 추가로 인정하면서 총 1만4000명을 넘었다.21일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회 열어 1428건을 심의하고 총 1073건에 대해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발표했다. 110건은 보증보험·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179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상정안건(1428건) 중 이의신청이 총 116건으로 그 중 50건이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돼 전세사기 피해자 및 피해자 등으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시행하는 이른바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이 인가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16년 사업을 포기해 표류 위기에 놓였지만, SH공사가 시행자로 나서며 정상화했다.SH공사는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 일원(옛 백사마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중계본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이 노원구청의 인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중계본동 재개발사업은 1960년대 후반 서울시 도심개발로 청계천 등에서 이주한 철거민들의 이주 정착지로 형성된 마을인 이른바 ‘백사마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과 몽골의 두 대표 물류 종가가 만나 몽골 현지 물류사업 개발에 본격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한진은 19일 오후 서울 소공동 한진빌딩에서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 저릭트 남스라이자브(ZORIGT NAMSRAIJAV) 몽골 투신그룹 사장과 이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포워딩과 물류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1945년 한진상사로 태동한 한진은 약 80년 업력으로 물류사업에만 종신한 종합물류기업으로서 국내에서 쌓아올린 전문성과 물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최근 해외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DL이앤씨가 연이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브랜드와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DL이앤씨는 최근 독일 ‘iF 어워드’에서 브랜드 가이드라인 ‘OUR CREED(아워 크리드)’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개발 과정을 담은 건설 기록물 ‘Lifestyle Builder(라이프스타일 빌더)’가 각각 본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OUR CREED는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DEA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iF 어워드 ‘브랜드 가이드라인 & 디자인 전략’ 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노량진동 소재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전국의 회원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실무교육에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실무와 해설 ▲BIM(건축정보모델) 기술의 이해와 활용 ▲위기극복 및 투자기회 해설(M&A, 기업회생) ▲주택시장 동향 및 전망과 주요 이슈 등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주택건설업체들의 최대 관심 사업분야 중 하나인 ‘소규모주택정비사업’과 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부동산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만기 시점이 도래하면서 건설사 '4월 위기설'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분위기다.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총선 이후 부실 PF 사업장 정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올해 건설사(종합·전문) 폐업 신고 건수는 844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751건)보다 11% 늘며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자금난을 견디지 못해 부도 처리된 지방 건설사도 총 6곳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3월(3곳) 대비 2배로 늘었다. 전국적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포스코이앤씨의 수장이 바뀌면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던 수주전략에 움직임이 감지된다. 시대가 변화하면서 더 이상 ‘저단가 수주’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포스코이앤씨의 새로운 수주 방향성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상반기 강남권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개포주공5단지 입찰 포기를 선언했다. 해당 단지의 공사비는 6970억원으로 수년전부터 입찰을 위한 물밑작업을 벌였으나 결국 사업참여를 철회했다.포스코이앤씨의 행보를 고려하면 굉장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최근 제주 신라스테이플러스 이호테우 현장에서 ‘2024 준공 품평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준공 예정 현장 건축물의 사용 승인 완료 후 2개월 이내에 개최되는 준공품평회는 시공 상태 점검을 통해 하자 발생을 최소화하고 당사의 품질 수준을 상향 평준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서 지적된 반복적인 하자에 대해서는 재발방지책을 수립한 후 Hold Point(필수 확인 점) 점검 시 활용함은 물론 타 현장으로 전파 교육 하는 등 기존의 실행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CJ대한통운 건설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급자·고령자 등 대상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정기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급호수는 총 4000호이며 수도권, 광역시 및 인구 8만 이상 지역 등 총 90개 도시를 대상으로 공급한다.전세임대사업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하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원하는 주택을 직접 고를 수 있고, LH가 직접 보증보험 가입을 진행해 보증금 보호와 보험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LH는 지난해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자사 아파트 브랜드 ‘하늘채’의 외관을 새롭게 리뉴얼했다고 19일 밝혔다.하늘채는 ‘당신의 공간에 하늘을 담다’는 의미로 2000년 론칭한 코오롱글로벌의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다. 코오롱글로벌은 브랜드 가치제고와 수주경쟁력 향상의 일환으로 하늘채의 정체성과 디자인 트렌드를 접목시킨 ‘하늘채 유니버스(HANULCHE UNIVERSE)’ 패키지를 개발했다.하늘채 유니버스는 하늘채의 BI(Brand Identity)가 가지고 있는 조형적인 프레임 언어를 커뮤니티, 문주(단지 출입 게이트), 동출입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전 정권에서 무모하게 진행됐던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전면 폐지하기로 결정했다.19일 윤 대통령은 서울 영등포 문래예술공장에서 ‘도시 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을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잘못된 징벌적 과세부터 바로잡겠다”며 “법을 개정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법 개정 전이라도 여러 가지 다양한 정책 수단을 통해 폐지와 같은 효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과거 정부가 부동산 정책 실패로 집값이 오르자 이를 징벌적 과세로 수습하려 했다고 지적했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년 대비 3.9점 오른 84.3점을 받아,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 상승률 1위를 달성했다.SH공사는 지난해 행안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만족도 점수가 3.9점 상승해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행안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방공기업들이 제공하는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전화와 면접 등을 통해 진행됐다. 사업유형별 서비스 환경과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