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보탠다고 25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Riyadh)에서 사우디 기가 프로젝트(Giga Project) 중 하나이자 프로그램 추진 주체인 RSG(Red Sea Global)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동건 현대차그룹 GSO 미래성장전략 사업부 상무, 존 파가노(John Pagano) RSG 최고경영자(CEO)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는 영업과 마케팅, 전략기획 등 다양한 분야를 거치며 능력을 키운 인물로, 새로운 이스타항공의 성장을 이끄는 중이다. 치열한 저비용항공사(LCC) 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조 대표는 오랫동안 하늘을 날지 못했던 이스타항공의 부활을 주도하고 새주인을 맞은 혼란스러운 내부 분위기를 안정시켰다. 최근에는 아시아나화물사업 인수까지 추진하며 몸집을 키우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다만 조 대표가 실적개선이라는 숙제가 남아 이를 해결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BMW는 자사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이라고 칭한다. 그만큼 BMW의 SAV는 일반적인 SUV보다 더 역동적인 운동성능을 보여준다는 뜻이다. X4는 중형 SAV X3의 쿠페형 버전으로서 ‘무늬’만 바꾼게 아닌, 완성도 높은 스포츠 드라이빙 감각을 구현했다. BMW는 X4의 모델을 가솔린의 20i, M40i, 디젤 모델의 20d로 분류해 한국시장에 출시했다. X4는 쿠페형 SUV 특유의 낮게 내려가는 C필러 디자인을 갖췄고 X3에 비해 더 낮은 전고를 보여줘 대체적인 인상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대형항공사(FSC)와 저가 항공사(LCC)가 고객 유치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봄맞이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잇따라 제공 중이다. 본격적인 봄에 접어들며 여행객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3월 넷째 주 각 항공사별로 진행하는 이벤트를 살펴봤다.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31일까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웹, 홈페이지에서 합리적인 운임의 인천~사이판 노선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 한정 이벤트 초특가 운임으로 1인 편도 총액 기준 15만540원부터 판매한다. 초특가를 놓쳐도 할인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이스타항공은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 날’을 맞이해 동물보호단체 코리안독스와 함께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이스타항공 회원 및 탑승객을 대상으로 유기 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전파하고 입양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올 12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캠페인 슬로건은 ‘난 약하지 않아, 강아지(강하지)’다.앞으로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웹, 프로모션 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을 통해 매주 한 마리의 유기견을 소개하고, 입양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20년을 기록한 브랜드북을 펴냈다.코레일은 다음 달 개통 20주년을 맞는 KTX의 역사와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끈 성과 등을 담은 KTX브랜드북을 전자책(e-book)으로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브랜드북 ‘달려온 20년, 달라진 대한민국’은 ▲한눈에 보는 KTX 20년 △KTX 20년의 기록 ▲KTX와 함께한 사람들 ▲365일, 24시간, 36.5℃ ▲KTX의 어제와 오늘 등 다섯 개 파트로 250쪽에 걸쳐 종합적으로 소개한다.KTX 노선과 정차역, 이용객 수 등 20년간의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26일부터 올 10월31일까지 인천~바르셀로나(40회 출발), 인천~오슬로(20회 출발) 노선에 총 60회 왕복의 유럽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스페인 바르셀로나는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가 설계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비롯해 카탈루냐 광장, 몬주익 언덕 등 아름다운 명소와 볼거리가 많아 전세계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다.에어프레미아의 바르셀로나 전세기는 오는 26일부터 5월30일까지 20회를 운항하고, 8월20일부터 10월31일까지 20회를 운항해 총 40번을 출발하는 일정으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지난 21일 렉서스 강남 전시장에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2024 시즌 KPGA투어 신설 대회인 ‘렉서스 마스터즈’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렉서스 마스터즈는 2024 시즌부터 새롭게 신설되는 총상금 10억원 규모의 KPGA 대회이다. 오는 8월29일부터 9월1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경기 방식)로 진행되며 자세한 대회 장소 등의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렉서스코리아는 국내 고객에 다양한 스타일과 가치를 선보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한국타이어가 23일부터 열리는 기안84(39·본명 김희민) 의 개인전 ‘奇案島(기안도; 기묘한 섬)’을 스타트아트코리아와 함께 후원하고 협업 작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기안도는 웹툰 작가·방송인으로 활동하는 기안84의 두 번째 개인전이며, 총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해당 전시회는 오는 3월23일부터 4월20일까지 서울 성수동 ‘무신사 성수’, 4월25일부터 5월31일까지 부산 기장 ‘부산 빌라쥬 드 아난티’에서 운영된다.이번 전시에서는 화려한 색감을 넣은 작품들이 주를 이뤄 기안84가 느낀 다채로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대한항공이 에어버스사의 최첨단 중대형 항공기인 A350 계열 기종을 처음으로 도입할 예정이다.A350는 친환경 기종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속도를 내는 한편 아시아나항공 통합에 대비한 기재 선점을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대한항공은 에어버스사 A350-1000 27대, A350-900 6대 등 총 33대의 항공기 구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들 항공기 구매 금액은 137억달러(약 18조2400억원)에 달한다. 아시아나항공과 합병이 임박하면서 선제적인 기재 선점이 필요하다는 판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성균관대와 손잡고 차세대 자율주행 센서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현대차·기아는 성균관대와 함께 고도화된 자율주행차에 쓰일 초고해상도 4D 이미지 레이다 센서를 개발하기 위해 ‘초고해상도 레이다 개발 공동연구실(이하 공동연구실)’을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 설립한다.공동연구실은 개발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필수적인 초고해상도 레이다 구현 핵심 요소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양산 차량에 탑재된 3D 레이다 센서는 악천후 환경에서도 물체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제네시스가 플래그십 세단 G90의 고급감을 한층 더해줄 최상위 모델 ‘제네시스 G90 블랙’을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G90 블랙은 제네시스만의 진정성 있는 블랙 디자인 콘셉트 ‘제네시스 블랙’을 적용한 브랜드 최초 모델이며, 내·외장의 모든 부위를 블랙 색상으로 마감해 고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외관은 크고 작은 장식적인 요소까지 모두 블랙 색상으로 마감해 캐릭터 라인과 형태감을 부각하고 제네시스 디자인의 본질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강조한다.제네시스는 G90 블랙의 전면 범퍼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푸조가 올가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7인승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푸조 E-5008 SUV(이하 뉴 E-5008)’를 지난 20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뉴 E-5008은 7명이 탑승 가능한 넉넉한 공간과 최장 660㎞(WLTP 기준)의 주행거리를 갖춘 순수 전기 SUV다. 스텔란티스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STLA 미디엄(STLA Medium)’을 기반으로 한다. 4790㎜, 휠베이스 2900㎜에 달하는 뉴 E-5008에도 활용되며 폭넓은 확장성을 자랑한다.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회사 매각 인수 과정에서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지불한 2000억원대 소송 2심에서도 승소했다.21일 서울고등지방법원 민사16부(김인겸 부장판사)는 아시아나항공과 금호건설이 HDC현대산업개발을 상대로 제기한 질권 소멸 청구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1심과 마찬가지로 아시아나항공과 금호건설이 HDC현산 측에서 낸 계약금을 돌려줄 의무가 없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아시아나항공 등은 인수계약에서 정한 확약조항을 준수했고 중대한 부정적 영향이 발생하지 않아 거래종결을 위한 선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BMW 코리아가 ‘미스지콜렉션’에 공식 파트너로 참가해 2024 FW(겨울·가을) 컬렉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하이엔드 여성 의류 브랜드 미스지콜렉션이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운현궁에서 개최한 2024 FW 컬렉션은 “새벽 숲: Misty Forest”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열린 패션쇼다.BMW 코리아는 이번 행사에 플래그십 순수전기 세단인 뉴 i7을 전시하는 동시에 럭셔리 세단인 뉴 7시리즈와 고성능 전기화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인 뉴 XM을 각각 10대씩 의전 차량으로 제공했다. 디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에어서울이 지난 20일부터 일본 다카마쓰 노선에서 ‘뭉쳐야 싸다 시즌2 : 함께하는 여행지, 다카마쓰’ 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뭉쳐야 싸다’ 프로모션은 여러 명이 함께 왕복항공권을 구매할수록 할인율이 커지는 이벤트다. 세 명이 함께 예매할 경우 10%, 네 명은 15%, 다섯 명 이상은 20%까지 항공운임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최대 할인율 20%를 적용하면 최저가는 1인당 편도총액 기준 8만1600원부터다.지난해 9월 에어서울은 필리핀 보라카이 노선에서 ‘뭉쳐야 싸다’ 이벤트를 최초 진행해 가족단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진에어가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제주 한경면 엉알해안과 검은모래해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반려해변사업은 보호가 필요한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소중하게 보살피고 가꿔 나가는 해양보호사업이다.진에어는 2021년 11월 엉알해안과 검은모래해변을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공동으로 입양했다. 앞서 진에어는 2019년부터 제주 수월봉 인근인 엉알해안에서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해변 정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함께 하며, 2023년 1월에 사회공헌활동의 범위를 넓히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에어 임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티웨이항공이 청주발 국제선에서 기내 면세품 판매를 오픈하며 청주공항 탑승객들의 여행과 쇼핑 편의를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올해 2월부터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에서 면세품 판매를 시작했다. 청주발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편리하게 기내 면세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부터 청주공항발 국제선을 확장해 나가며 기내 면세품 판매와 운영을 위한 보세창고를 최근 완공했다. 면세품의 항공기 탑재를 위한 차량 등 관련 시설과 준비를 마치고 기내 면세 판매를 새롭게 시작했다.티웨이항공은 청주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이스타항공은 출발이 임박한 항공권을 24시간 동안만 초특가로 판매하는 ‘지바고(지금 바로 GO)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지바고’는 출발일과 도착일이 7일 이내인 항공편의 잔여 좌석을 이스타항공 회원에게만 초특가로 판매하는 땡처리 프로모션이며, 다음 주부터 주 1회 이상 진행될 예정이다.특가 정보는 이스타항공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상 노선, 탑승 날짜, 가격 등이 불시에 공개된다. 지바고 특가 운임은 기본 운임 대비 9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된다.이스타항공의 인스타그램 알림을 통해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기아가 내년 첫번째 중형 목적기반차량(PBV·Purpose Built Vehicle)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기아는 2030년 연 30만대 판매를 목표로 잡았지만, 일각에선 상용차에 집중된 PBV시장과 기존 승용차와 크게 차별화 되는 점이 없다는 점을 우려한다. 또 PBV 특성상 구조 강성을 제대로 확보해야는 등 안전관련 문제도 해소해야 하는 상황이라 실제 양산차가 얼마나 높은 완성도를 가질 지 업계에선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기아, PBV에 미래 걸었다… 핵심 신사업으로지난 1월 열린 국제 소비자 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