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황대영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8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신관 7층 강당에서 제7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주총회 이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정재훈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6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했다. 1주당 1200원 현금배당도 승인했으며, 4월 18일부터 지급한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3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최근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로 은퇴 이후에도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삶을 추구하는 5060세대 중장년층, 이른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흔히 오팔(OPAL)세대라고도 불리우는 이들은 자신의 건강관리와 평안한 노후를 중요하게 생각해 본인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 보험업계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자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를 보이는 ‘액티브 시니어’ 세대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맞춤형 특화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28일 업계에
[서울와이어 황대영 기자]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주주들에게 장남 임종윤 전 한미약품 사장, 차남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과의 경영권 갈등에 대해 “불필요한 갈등”이라고 일축했다.28일 송영숙 회장은 제51기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 의안자료를 통해 “당사는 OCI그룹과의 통합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빅파마’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갈등이 발생해, 대표이사이자 대주주로서 주주님들께 면목 없고 송구하다”고 밝혔다.이어 송 회장은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기 위한 ‘과정’일 뿐, 혁신 성장을 위한 한미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KT&G 새 대표이사 사장에 방경만 후보가 최종 선임됐다.KT&G는 28일 대전 대덕구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 후보를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KT&G 대표이사 사장 교체는 9년 만이다. KT&G는 민영화 이후 20년 넘게 내부 출신이 줄곧 이끌어왔으며 이번에도 내부 인사가 수장이 됐다.1971년생인 방 신임 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 미국 뉴햄프셔 대학교 경영학 석사 후 KT&G에서 전략기획본부장 겸 글로벌본부(CIC)장(전무), 사업부문장 겸 전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하나증권은 유언대용신탁 ‘리빙트러스트(Living Trust)’에 편리하게 주식 편입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주식매매 서비스를 신규 출시 한다고 28일 밝혔다.하나증권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주식 편입 프로세스가 간소화 되고 편리해져,객들이 실시간 운용지시를 통해 국내주식 편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맞춤형 상속 설계와 유언장 보관 등 상속 관련 컨설팅 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다.하나증권은 법률 자문과 전문 인력 구성 등을 통해 ‘리빙트러스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박상빈 하나증권 연금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현대차증권은 디지털 업무 환경 구축의 일환으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도입 후 5년 만에 연간 약 7000시간 업무 시간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RPA는 높은 빈도로 발생하는 단순·반복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해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솔루션이다. 가령, 리테일 부문에서는 매일 발생하는 고객의 권리 공지 업무나 해외 주식 실적 일보 작성 업무, 리서치 부문에서 데일리 상품 가격 업데이트 업무 같은 경우가 RPA 처리로 인한 업무 생산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엔씨소프트가 3월 2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제2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박병무 공동대표 내정자는 인사말을 통해 “엔씨소프트는 게임 개발사로서 더 과감한 도전과 새로운 시도를 위해 공동대표 체제로 변환했다”며 “게임 경쟁력 및 글로벌 포트폴리오 강화, 조직 전반의 체질 개선을 함께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모든 임직원이 상호 보완하는 원팀(One Team)구조로 공통된 목표 아래 결집하여 고객에게 새로운 만족을 주는 전략과 전술을 창출하고, 글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서울시 버스노조가 사측간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총파업에 돌입한 28일 시민들이 출근을 하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이스타항공은 운항 재개 이후 약 1년 만에 누적 탑승객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전날 기준으로 누적 탑승객 수 3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3월26일 운항 재개 이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최단기 기간인 1년 만이다.공격적인 기재 도입과 수요 집중 노선 중심으로 빠르게 재취항을 추진한 것이 최단 기간 내 최대 수송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판단된다. 지난해 3월 항공기 3대로 운항을 재개한 이스타항공은 7대의 기재를 추가 도입했고 현재 총 10대의 항공기로 14
[서울와이어 편집국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지난 2월 우리나라 친환경차 수출(5만3369대)이 3년2개월 만에 역성장(전년 동월 대비 13.8% 감소)했다. 전 세계적인 전기차(EV) 수요 둔화가 친환경차 수출에 영향을 미쳤다. 친환경차는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수소전기차를 포함한다.3월 전기차를 포함한 승용차 실적이 역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전기차 실적도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CNBC에 따르면 미즈호증권은 전기차업계 전반에 대한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고 논평했다. 전기차 회사들이 미즈호증권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올해 들어 인기 가방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경기 불황으로 소비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인상 행렬은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28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대표 제품인 클래식 플랩백과 보이백 등의 가격을 6∼7%가량 올렸다.클래식 플랩백 스몰 사이즈는 1390만원에서 1497만원으로 7.69% 올랐고 미디움 사이즈는 1450만원에서 1557만원이 됐다. 라지 사이즈는 1570만원에서 1678만원으로 6.87% 인상됐고 보이백도 1021만원으로 올랐다.샤넬 측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팔도는 ‘비락식혜 제로(Zero)’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비락식혜 브랜드로 처음 선보이는 제로 버전이다. 제품 맛은 유지하며 설탕, 당류, 칼로리 제로를 구현했다.전통 음료 콘셉트에 건강 트렌드를 결합해 식혜를 즐기는 기존 고객과 건강관리에 민감한 신규 소비층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계획이다.팔도는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시도 또한 계속해 왔다.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으로부터 ‘할랄(halal)’ 인증을 획득해 수출 발판을 마련했다. 현지시장 안착을 위한 판매
[서울와이어 황대영 기자] 한미약품그룹 경영권을 두고 표 대결이 진행되는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가 현 경영진과 임종윤, 임종훈 형제의 의결권 위임장 집계가 늦어지면서 1시간 이상 지연됐다.한미사이언스는 28일 오전 9시 경기 화성시 수원과학대학 신텍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제51기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의결권 위임장 집계가 늦어지면서 오전 11시께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현 경영진인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한미그룹 부회장은 우호지분 42.66%를 모았으며, 반대측인 임종윤·종훈 전 한미약품 사장은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책무구조도를 4월 중 마련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신한투자는 지난해 9월 업계에서 가장 먼저 책무구조도 컨설팅을에 착수했으며 올해 1월 준법경영부를 신설했다. 그간의 회계·법무법인 자문 등을 통해 내달 중 책무구조도를 마련하고 이후 연말까지 시스템 구축과 파일럿 운영을 시작해 제도를 조기 정착하고 내부통제 체계도 혁신한다는 목표다.책무구조도란 금융회사 임원이 담당하는 직책별 책무를 배분한 내역을 기재한 문서로, 금융사의 주요 업무에 대한 최종 책임자를 특정한다. 이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회장에 오른다. 2014년 부회장에 선임된 지 10년 만이다.동원그룹은 28일 서울시 서초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남정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동원그룹 회장직은 2019년 김재철 명예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 일선에서 은퇴한 뒤 5년간 공석이었다.동원그룹은 김 회장 승진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투자로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해 미래를 위한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김 신임 회장은 고려대학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KT가 28일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제4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3개 의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KT 김영섭 대표는 의장 인사말을 통해 “KT는 작년 경영 위기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구축했으며, 안정적인 사업운영과 견고한 실적으로 KT의 저력을 입증했다“며 “KT가 가지고 있는 통신 기반에 IT와 AI를 더해 AICT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재무제표 승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애플의 PC 운영체제(OS)인 맥(MAC) 사용자를 위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마카롱(Macaron)'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마카롱은 애플의 맥북, 아이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맥 OS 전용 HTS다. 기존 HTS는 대부분 윈도우OS 기반으로 제작ㆍ운영돼 애플 노트북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했다. 그나마 일부 웹 기반의 전용 트레이딩시스템(WTS) 정도가 맥 OS에서 제한적으로 활용 가능한 수준이었다. 이번 마카롱 출시를 통해 맥 사용자들이 더욱 빠르고 손쉽게 투자에 적용할 수 있을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28일 경영권 분쟁으로 표 대결까지 진행되는 한미사이언스 제51기 주주총회에 임종윤 사장이 참석하고 있다. 임종윤 사장은 동생인 임종훈 사장과 함께 우호 지분 40.56%를 확보하며, 현 경영진이 확보한 지분율 42.66%와 박빙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