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은지 기자] 롯데마트는 지난 4월28일 중계점과 광교점에서 본격적으로 선보인 ‘바로 배송’ 서비스의 고객 반응이 뜨겁다고 25일 밝혔다. ‘바로 배송’은 ‘고객의 냉장고가 되어드립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온라인 주문 이후 픽킹, 팩킹까지 30분안에 배송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 최대 2시간안에 주문 상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간편식, 반찬 등 그로서리 상품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배송 서비스이다. 이를 위해 중계점 기준으로 매장 내 총 155미터의 천장 레일 설치와 매장에 총 4개의 수직 리프트(피킹스
[서울와이어 최은지 기자] 이르면 6월부터 1시간 이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완료할 수 있는 진단키트가 개발돼 국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5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 등 국내 일부 체외진단 의료기기 기업이 내달 초 질병관리본부에 '응급용'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코로나19 응급용 선별검사에 쓸 수 있는 진단키트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받는다. 긴급한 수술이나 분만 등을 앞둔 환자의 코로나19 감염 여부
[서울와이어 채명석 기자] ‘문제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한다.’2017년 설립된 스타스테크는 불가사리 추출 성분을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를 개발했다. 불가사리가 양식장의 어패류를 잡아먹고 산호초를 파괴하는 등 국내외에서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는 문제에 착안한 것이다. 염화칼슘 등으로 만드는 기존 제설제 또한 콘크리트를 파손하고 가로수를 괴사시키는 환경 문제를 갖고 있다. 스타스테크는 불가사리로 제설제를 만들어 ‘쓰레기로 환경을 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SK는 스타스테크를 비롯한 200개 기업이 2019년 사회성과인센티브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KEF)는 21대 국회가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경제·노동 분야 정책과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의견조사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협회가 전국 4년제 경제학·경영학과 교수 22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들은 새로운 국회의 과제로 '진입규제 폐지와 신산업규제 완화 등 규제혁신'(73.4%)과 '노동시장 유연화와 같은 노동시장 개혁'(57.2%)을 많이 들었다. 경쟁력 있는 노동시장 조성을 위해 시급한 입법과제는 '유연근무제 제한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민간 벤처투자 시장에 새로운 창업 기업을 공급하기 위해 유망 스타트업 1500여 개에 1000억원 규모의 연계 투자를 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한국벤처투자의 직접 투자 방식으로 이뤄진다. 투자 대상은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성공기업,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 기업 등 중기부의 창업사업에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유치 실적이 없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이다. 투자 금액은 위 3개 사업을 통해 지원받았던 창업지원금과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 티케이케미칼은 지난 22일 아웃도어 브랜드인 BYN블랙야크와 ‘고품질 PET 재활용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티케이케미칼이 재활용 페트병을 원료로 섬유를 생산하면 블랙야크는 이 섬유를 활용해 의류, 신발, 용품 등의 상품을 개발해 생산∙판매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환경부가 올해부터 페트병 분리배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전국으로 확대하는 ‘페트병 재활용체계 개선’을 시행하고 있어 정부의 친환경정책을 통한 국내 리싸이클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으로 경제 전반에 먹구름이 껴 있지만, 사회 각계의 디지털 전환은 더욱더 빨라지면서 대기업 계열 IT서비스 업체들은 각기 특성화된 대외 신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IT시장 전문 조사기관 KRG는 올해 국내 IT서비스 시장 규모가 작년보다 3% 성장한 13조52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삼성SDS, LG CNS 등 선두권은 물론 중위권 IT서비스 기업들도 기존의 그룹 내 시스템통합(SI) 사업 일변도에서 벗어나고자 각기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의 수요 회복에 대응하기 위한 한중 기업인 신속통로(입국절차 간소화) 제도가 이달 도입되면서 주요 기업 인력 파견이 잇따르는 등 생산체제를 본격적으로 갖춰나가는 모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신속통로 제도 시행 20여일 만에 주요 전자 기업에서만 1000명 이상을 중국에 파견했다. 신속통로 제도는 현지 코로나 검사에서 음정 판정을 받으면 14일간 자가격리를 면제해주는 정책으로 지난 1일 시행됐다. 국내 배터리 3사는 이 제도를 통해 경쟁적으로 공장 증설에 속도를
[서울와이어 최은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K-진단키트’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다수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업체가 해외에 진단키트 수출 소식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씨젠은 지난 19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로부터 1000만 테스트 규모의 공급을 요청받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범비보건기구를 통한 브라질 수출량은 500만개다. PAHO는 1920년에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 공립 보건기구다. 미국의 워싱턴 D.C.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회원국은 미국, 캐나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전세계적으로 둔화되자 국내 항공사들이 국제선 운항을 재개한다. 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내달 6일부터 인천-마닐라 노선을 주 1회 운항한다. 이는 여행 수요 회복을 기대한다기보다는 해외 교민 수요를 고려해 일단 운항을 재개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제주항공은 현재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유일하게 국제선(일본 나리타.오사카, 중국 웨이하이)을 운영하고 있다.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서울도 일부 노선의 예약을 열었다. 에어부산은 7월 국제선 운항
[서울와이어 채명석 기자] 전략적 변곡점 통과가 의미하는 바를 생각할 때마다, 나는 흙투성이의 말을 탄 무리가 땅을 통과해가는 옛날 서부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린다. 그들은 지금 정확히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다. 그들은 단지 되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만 알고 있으며, 마침내는 더 나은 곳에 도달할 것이라고 믿어야만 한다.전략적 변곡점을 통과하도록 조직을 이끌어가는 것은 미지의 영역을 행군해가는 것이다. 사업 규칙은 낯설고, 아직 형성되지도 않았다. 따라서 당신과 부하들은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정신적인 지도도 없으며, 바라는 목표의 형태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한국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대표 이철이)가 ㈜월드럭스(WORLDLUX)와 블록체인 기반의 명품 유통 및 금융 플랫폼인 월드럭스코인(WLC)에 대한 상장과 업무제휴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월드럭스는 명품 유통 및 전자상거래분야 20~30년 경력의 전문가들이 1년간 준비해온 프로젝트다. 30여개의 세계적 명품 브랜드의 유통 채널과 제휴하여 세계적인 명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로, 연내 명품담보대출을 취급하는 금융기관과 제휴를 통해 중고명품을 보다 싸게 구매 또는 렌탈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서울와이어 채명석 기자] 현대건설기계는 다음 달 10일간 울산공장 생산을 중단한다고 22일 공시했다.생산중단 일정은 6월 1∼5일, 15∼19일이다.이번 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수출 시장이 위축된 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현대건설기계측은 “울산공장은 북미, 유럽, 신흥국 등으로 수출하는 물량을 주로 생산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수요급감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려는 목적이며,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 영업활동에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서울와이어 최은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한국 진단키트가 전 세계 110여개국에 5600만명을 검사할 수 있는 분량을 수출했다. 정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K-방역 시스템이 지금과 같은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일 기준 73개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수출용 허가를 받아 미국, 이탈리아,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인도네시아 등 110여개국에 수출 중이다. 유전자 증폭 등 분자진단 방식이 5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과 우리은행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혁신성장기업의 빠른 회복과 성장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기보는 22일(금) 서울시 중구 회현동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응 혁신성장기업 발굴 및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기관 간 보유 역량을 활용하여 투·융자 부문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혁신성장기업의 빠른 회복과 성장 지원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기보와 우리은행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배달수수료 2% 시대를 연 배달앱 2.0 ‘띵동’의 운영사 허니비즈(대표 윤문진)와 물류 플랫폼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서비스 연계 및 시너지를 위해 각자가 보유한 기술과 가맹점 네트워크 등 노하우를 공유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릉’은 ‘띵동’ 앱에서 발생한 배달 주문을 담당하며, 띵동의 배송과 관련한 시스템 및 파트너사 관리 등 운영 제반 사항을 관리하게 된다. 띵동은 가맹 매장에 ‘부릉'이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도록 유관 업무를 지원한
[서울와이어 최은지 기자] CJ ENM은 tvN, 엠넷, OCN등 자사가 보유한 16개 채널의 방송 화면을 통해 #착한_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착한_거리두기 캠페인은 방송 화면 상단에 항상 노출되는 채널 로고를 변형해 생활 속 거리두기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기존 채널 로고의 알파벳 간격이 서로 자연스럽게 벌어지는 애니메이션 효과와 함께 #착한_거리두기 문구가 노출되는 방식이다.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이 캠페인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24시간 화면으로 보이는 채널 로고에 변형을 준 것이 특징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 8일까지 휴업에 이어 두 번째 휴업에 들어간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제2공장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휴업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스포티지와 쏘울을 생산하는 2공장의 잇따른 휴업은 코로나 19로 북미와 유럽 시장 수출길이 막혔기 때문이다. 2공장 하루 평균 생산량은 900여대다. 1, 2차 휴업에 따른 생산 차질량은 1만여대로 추산된다. 앞서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제3공장 대형버스 라인도 휴업해 10여대의 생산 차질을 빚었다. 대형버스 생산 중단
[서울와이어 최은지 기자]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자사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항체 진단 키트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자사가 개발한 '스마트테스트 코로나-19 항체 진단 키트'(SsmarTest COVID-19 IgG/IgM detection kit)의 수출허가를 완료해, 향후 해당 제품에 대한 유럽 CE 인증 및 미국 FDA 제품 등록 등 해외 인허가를 진행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제품 상용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스엘에스바이오의 '스마트테스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21일 세일즈 및 서비스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리테일러사와 임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2019/20 리테일러 오브 더 이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매해 전국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리테일러사 및 임직원과 함께 한 해 동안 리테일러사 및 서비스 센터의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생협력 관계를 다지는 ‘리테일러 오브 더 이어’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주요 수상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