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채명석 기자] LIG넥스원이 인도네시아 경찰청이 주관하는 통신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은 지난 20일 공시를 통해 인도네시아 경찰청과 ‘주파수 공용 통신시스템(TR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592억 원 규모이며, 2022년까지 납품이 진행될 예정이다.TRS는 무선 중계기지를 통해 다수의 주파수를 다수의 이용자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방식이다. 음성과 데이터통신을 통합한 디지털 방식의 통신시스템으로 그룹통화 및 고속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것은 물론, 인증된 사람만 사용할 수
[서울와이어 채명석 기자] 대한항공은 최근 에어버스의 자회사인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 A350 항공기 카고 도어(Cargo Door) 후속 물량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지난 2011년 총 800대에 달하는 A350 항공기 카고 도어에 대한 개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2년 A350 항공기 카고 도어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현재까지 500여대 분량의 카고 도어를 납품했다.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기존 계약 800대 분량을 납품한 이후 추가로 400대의 A350 항공기 카고 도어를 납품할 수 있게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신형 ‘911 카레라’와 ‘911 카레라 4’를 국내에 출시했다 21일 포르쉐코리아는 신형 911 카레라와 911 카레라 4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쿠페와 카브리올레 모델 총 4종이다. 포르쉐코리아는 2월에 카레라 S와 카레라 4S를 내놓는 등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형 911 카레라는 3ℓ 6기통 바이터보 차징 박서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출력 392마력(PS)이다. 신형 터보 차저가 장착된 박서 엔진이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와 결합해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페라리는 이탈리아 정부 규제 완화에 따라 마라넬로와 모데나에 위치한 페라리 박물관 두 곳을 재개장했다고 21일 밝혔다. 마라넬로에 있는 페라리 박물관과 모데나에 위치한 엔초 페라리 박물관은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 주의 응급 의료 지침에 따라 지난 2월 24일부터 관람객의 입장을 제한해 왔으며, 현재 다시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박물관은 관람객들의 건강과 직원들의 안전을 도모하면서 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르망 24시와 페라리’, ‘하이퍼카’ 그리고 ‘그랜드투어’ 전시회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가상자산 기반의 프로젝트가 자금을 조달 하는 방법의 시작은 2017년부터 2018년 말까지 붐을 일으켰던 ICO(Initial Coin Offering)였다.ICO는 회사가 자금 조달을 위해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 내용이 적힌 백서를 공개하고, 투자자로부터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금을 받아 토큰 또는 코인으로 새로운 가상자산을 지급하는 것이 기본 개념이다. 백서에는 해당 프로젝트가 무엇인지, 토큰 또는 코인 이코노미를 어떻게 구현할지, 개발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등이 자세히 담겨있으며, 회사는 토큰 또는 코인을
[서울와이어 채명석 기자] 삼성전자가 EUV(Extreme Ultra Violet, 극자외선) 기반 최첨단 제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평택캠퍼스에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생산 시설을 구축한다.삼성전자는 올해 2월 EUV 전용 화성 ‘V1 라인’ 가동에 이어 평택까지 파운드리 라인을 구축해 모바일,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고성능 컴퓨팅), AI(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로 초미세 공정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이번 투자는 삼성전자가 작년 4월 발표한 ‘반도체 비전 2030
[서울와이어 채명석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수주했다.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유럽 소재 선주사들과 30만t급 VLCC 2척, 총 2200억원 규모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0m, 너비 60m, 높이 29.7m로, 울산 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건조돼 2022년 상반기 선주사들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이 선박들에는 스크러버(Scrubber)가 탑재돼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배출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7일 유럽 선사로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한화큐셀은 고출력 태양광 모듈 ‘큐피크 듀오 G9 (Q.PEAK DUO G9)’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큐피크 듀오 G9은 큐피크 듀오 시리즈 최신 제품으로 일반 태양광 모듈(400와트피크 수준) 대비 10% 이상 출력이 향상됐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미국, 독일,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한화큐셀이 점유율 1위를 달성할 수 있게 한 핵심 제품군이다. 신제품에는 한화큐셀 고유 기술인 퀀텀 듀오 기술에 제로 갭(Zero-Gap) 기술을 더한 '퀀텀 듀오 Z' 기술이 적용됐다.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기아자동차는 다음 달 10일 신임 송호성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기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기아차는 주총에서 송호성 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한 뒤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정할 계획이다. 송호성(58) 사장은 3월 말 전임 박한우 사장 깜짝 교체 후 후임으로 올랐다. 21일 기아차에 따르면 송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해외시장 위축에 대응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현지판매, 수출, 생산 등 전 부문에 걸쳐 경쟁력 확보에 힘을 쏟는다.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나노는 21일 청리일반산업단지에서 LNG 발전소용 탈질필터 신제품 제조라인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탈질(脫窒·질소산화물 제거)필터 제조 국내 1위 기업인 나노는 종전 제품보다 무게를 줄이되 기능은 향상한 적층형 탈질촉매를 개발하고 생산라인을 준공했다. 나노는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자해 설비라인을 증설하고 신규로 10여명을 고용했는데 100억원의 연 매출 상승을 기대한다. 나노는 초미세먼지의 가장 큰 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을 무해한 질소로 전환하는 촉매필터를 생산해 지난해 38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서울와이어 최은지 기자] 엔바이오니아가 의료용 소재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관련소재 공급을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허명은 “메디컬 진단키트용 흡습패드 및 그 제조방법”이며 향후 다양한 체외진단키트에 활용할 계획이다. 엔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의료용 복합소재를 개발 및 생산하면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지적재산권 확보를 위한 특허출원을 진행했다”며 “더불어 성능과 품질면에서 기존 글로벌 소재기업의 제품 대비 동등 이상의 품질을 구현함으로써, 체외진단키트 소재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엔바이오니아가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관세청 발표에 따르며 이달 1~20일의 수출금액이 작년 동기보다 20.3% 감소한 203억달러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수출 타격이 계속되고 있다며 작년 같은 기간(51억8000만달러)보다 수출액이 감소했고 하루평균 수출액도 같은 폭으로 줄었다고 전했다. 이달 20일까지 조업일수는 작년과 같은 13.5일로, 앞서 이달 1~10일 전체 수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46.3% 감소했고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기준으로는 30.2% 감소했다. 이달 1~20일 수입은 23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에어부산은 오는 7월부터 국제선 운항 재개를 준비하며 하반기 국제선 특가 항공권 판매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오는 7월 1일 부산-홍콩, 부산-마카오 노선 재운항을 시작으로 중국 및 일본, 동남아 노선 등의 국제선 노선 운항을 순차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지난 3월 8일 나리타공항에서 김해공항으로 오는 항공편을 끝으로 국제선 운항이 일시 중단된 상태다. 에어부산 관계자에 따르면 애초 6월부터 국제선 재운항을 준비했으나 국내·외 코로나19 감염증 상황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두산밥캣은 21일 북미 자회사 클라크 이큅먼트가 3억달러(약 3674억원)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두산밥캣은 북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회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회사채는 만기 5년이고, 두산밥캣이 채무보증과 담보제공을 한다. 두산밥캣은 싱가포르와 EMEA, 클라크 위킵먼트 등 지분 전체를 담보로 내놓는다.
[서울와이어 최은지 기자] 롯데홈쇼핑은 21일 창립 19주년을 맞아 사내 소통 이벤트 ‘파이팅! 한잔 하세요’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2016년 4월 시작된 ‘파이팅! 한잔 하세요’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다과를 나눠주며 격려하는 롯데홈쇼핑의 조직문화 프로그램이다. 창립 19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언택트 생일파티’ 콘셉트로 기획했다. 전 직원에게 생일떡, 식혜 등 간식을 개별적으로 전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내 방
[서울와이어 전지수 기자] OCI그룹 계열사인 삼광글라스가 계열사를 합병하는 과정에서 합병 비율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삼광글라스의 합병가액이 종전 2만 6460원에서 2만 9106원으로 10% 상향 조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삼광글라스와 군장에너지의 합병 비율은 종전 1대 2.54에서 1대 2.14로 변경됐으며, 삼광글라스와 이테크건설 투자 부문 간 합병 비율도 1대 3.88에서 1대 3.22로 조정됐다. 회사 측은 이와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한 점을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환경부 등과 함께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현대자동차는 20일 CJ대한통운 옥천허브터미널에서 현대차 한성권 사장, 환경부 홍정기 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국토교통부 손명수 2차관, CJ대한통운 정태영 부사장, 현대글로비스 전금배 전무, 쿠팡 박대준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제네시스가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제너시스 디벨로퍼스'를 20일 선보인다. 제네시스 디벨로퍼스는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차량에서 수집한 운행정보, 주행거리, 운전습관 등을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형식으로 가공해 개인과 법인사업자에게 제공한다. 데이터 공유는 고객이 동의하는 경우만 이뤄진다. 커넥티드카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하려는 사업자는 제네시스 디벨로퍼스 홈페이지에 가입하고 데이터 사용처와 목적을 등록한 뒤 승인과정을 거쳐 API를 이용할 수
[서울와이어 채명석 기자] 구광모 ㈜LG 대표가 잇따른 안전환경 경영진이 책임감을 갖고 사고 발생에 대해 원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LG그룹에 따르면, 구 대표는 20일 긴급히 충남 서산시 LG화학 대산공장을 헬기편으로 방문해 전날 발생한 사고 현장과 수습 상황을 살펴보고, 신학철 부회장 등 경영진에게 안전환경 사고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구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인도와 국내 사업장에서 잇따라 일어난 사고와 관련해 재차 피해자 및 가족들에 대한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하고, 많은 분들께 염려를 끼쳐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현대제철은 기상청과 공동 주관하는 '2020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를 통해 '공장 내 철강 제품의 결로 발생 예측 모형 개발'이라는 주제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날씨 변화가 공장 내부에 보관 중인 철강 제품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 예측하고 활용해 제품의 품질관리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참가자들이 모형을 개발할 수 있도록 4년간 누적된 공장 내·외부 온습도 및 제품 온도 데이터를 제공한다. 결로는 대기의 온도가 이슬점 이하로 떨어져 철강재 표면에 물방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