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불균형을 잡아주어 현대인의 질환 개선에 도움...다양한 판로 개척 계획

심바이오텍 양성심 대표. 현직 약사이기도 한 그는 몸의 불균형을 잡아주는 천연성분의 건강기능식품 녹이정, 녹이단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사진=심바이오텍)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현직 약사가 개발한 건강기능식품이 입소문을 타고 완판을 거듭해 화제다.

 

20년 동안 개인 약국을 운영하며 3년 전 ‘심바이오텍’이라는 1인 건강기능식품 유통회사를 설립하여 운영 중인 양성심 대표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천연건강기능식품 ‘녹이정’과 ‘녹이단’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양성심 대표가 건강기능식품에 관심을 갖게 된 건 그 자신이 많이 아팠기 때문에 건강한 식생활과 생활방식, 영양관리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부터다. 특히 현대화로 인한 각종 가공식품의 발달과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사람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생기는데,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겉으로 드러난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데만 급급해하는 현실을 보고 약사로서 안타까웠기 때문이다.

 

양 대표는 “약국을 운영해온 20년 동안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원인이 불명확한 각종 피부 알레르기, 비염, 안과 질환 등을 앓고 있으며, 비만 및 당뇨, 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각종 대사성 질환들을 앓게 되는 연령들도 낮아지고 있음을 느낀다”며 “각종 의료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점점 더 많은 환자들이 생기는 아이러니를 직접 현장에서 목격하면서 약사로서 환자들과의 영양 및 질병 관리를 위해 직접 뛰어들게 된 것이 심바이오텍을 설립하게 된 계기”라고 설명했다.

 

심바이오텍의 대표 제품은 녹이정과 녹이단이다. 두 제품 모두 몸에 좋은 균형 잡힌 영양분들이 인체에 흡수될 때, 영양의 불균형으로 초래된 현대인의 각종 질환들을 이겨낼 수 있다는 신념으로 만들었다. 즉, 우리 몸속의 혈액정화 및 조혈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다.

 

‘녹이정’은 유기농 케일, 효모, 스피루리나, 프락토올리고당 만으로 이루어진 건강기능식품으로, 몸속에 쌓여있는 노폐물들의 배출을 촉진시키고 기름진 음식 및 고혈당유발에 의한 노폐물의 축적을 예방하기 위해 만들었다. ‘피부건강,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식약처 기능성 인증을 받았다.

 

또한 ‘녹이단’은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의 성인병을 줄이고, 식이섬유가 부족하고 장 건강의 문제점을 가진 현대인들의 식생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과 식후 혈당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식약처 기능성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녹이정과 녹이단은 2015년 출시 후에 구매 고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건강식품은 오랫동안 복용해야 한다는 기존의 인식들과 달리 녹이단과 녹이정은 고객들의 빠른 피드백이 장점이다. 초기의 1개월분의 포장단위를 구매고객들의 빠른 피드백에 힘입어 5일분 소포장으로 자신 있게 바꾸었다.

 

2015년 출시 후에 구매 고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천연건강기능식품 '녹이정'과 '녹이단'(사진=심바이오텍)

 

구매고객들의 반응도 매우 다양하다. 초기에는 임신에 좋다고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만 44세인 여성 고객이 시험관 시술을 여러 번 실패한 후에 건강관리를 위해 제품을 복용하기 시작했는데 자연임신에 성공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만성 변비환자나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갖고 있는 사람들, 과체중이거나 저체중인 사람들, 만성피로, 비염, 생리통, 당뇨병 그리고 각종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사람들도 각자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후기를 쏟아냈다.

 

그 이유는 바로 녹이정과 녹이단이 몸의 불균형을 바로 잡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소화 기능에 무리가 가지 않고,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심바이오텍은 두 제품의 적극적인 판매를 위해 입소문에 의한 기존의 판매 방식에서 한 발짝 더 나가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 및 다양한 인터넷 채널, 오프라인까지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백화점에서 패션 브랜드들과의 콜라보레이션 판매를 시도하는 등 다양한 방식에 도전하고 있다.

 

양성심 대표는 2019년 심바이오텍의 매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건강기능식품도 가성비의 시대에 접어들면서 겉포장만 번지르르한 제품은 외면 받는 반면, 녹이단과 녹이정은 신체의 전반적인 불균형을 개선함으로써 개인의 건강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에 수많은 건강식품과 약들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해주는 경제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2019년에는 홍보에 더욱 집중하여 더 많은 고객이 심바이오텍의 제품들을 접할 수 있게 하겠다는 양성심 대표는, 녹이정과 녹이단을 성인병을 미연에 예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대인들의 건강 불균형은 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적인 문제입니다.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를 가진 사회 구성원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심바이오텍이 작지만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sjkimcap@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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