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가 오는 5일 상용화된다.

 

 

[서울와이어 송은정 기자]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가 오는 5일 상용화된다.

 

이에따라 초고속·초저지연 특성을 가진 5G 서비스 상용화로 대용량 데이터가 필요한 가상·증강현실(VR·AR)로 스포츠 중계와 게임을 실감 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또 5G가 4차산업혁명 시대의 인프라인 만큼, 자율주행차와 스마트시티 등의 신산업 시대가 본격 도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5G의 세계 최초 상용화를 기념하는 민관 합동 행사 '코리아5G데이'가 오는 8일 열린다.

 

3일 ICT(정보통신기술) 업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5G 시대 개막을 국내외에 선포하고 세계 시장 선점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이동통신사와 단말기 제조사,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동통신 3사에서는 박정호 SKT 사장, 황창규 KT 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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