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외계층에 대한 포용적 금융 지원 노력 인정

27일 하나저축은행 황종섭 사장(오른쪽)이 한국언론인협회 성대석 회장으로부터 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하나저축은행이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포용적 금융 지원 노력을 인정받았다.

하나저축은행은 27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 행복나눔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사회공헌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은행은 2013년부터 연 3~4회에 걸쳐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직원 및 재능기부자와 연계한 장수사진 촬영·액자 제공, 이미용 봉사 및 문화재 지킴이, 밥퍼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하나금융그룹의 모두하나데이 기부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행복을 나누고 있다.

이와 함께 서민금융의 동반자로서 금융취약 계층 및 영세 사업자에게 적합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포용적 금융지원에 적극 동참해 하나멤버스 기반의 중금리 대출상품 ‘하나멤버스론’ 출시 및 정부정책 금융상품 공급을 확대하는 등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며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하나저축은행은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중점추진과제로 선정한 ‘함께 성장하는 금융’에 발맞춰 생산적, 포용적 금융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 지원에 힘쓰고자 하는 사회공헌 활동 노력에 의미를 더하게 됐다.

하나저축은행 황종섭 사장은 이날 수상 소감에서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포용적 금융 지원에 적극 동참하여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금융기관으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한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은 자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는 모범적인 기업을 포상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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