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좌측부터 중앙대학교 김창수 총장,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 나카무라 히데아키 부문 사장

 

 

[서울와이어 송은정 기자]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는 중앙대학교와 다빈치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와 중앙대학교가 글로벌 교육 트렌드에 부합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다빈치 창의 인재 육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산학협력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 나카무라 히데아키 부문 사장, 중앙대학교 김창수 총장이 참석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재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데 뜻을 모았다.

 

멀티 미디어를 활용한 최첨단 교육 시스템을 통해 강의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니코리아의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 성공(Student Success)을 위한 학생 성장(Student Growth)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다빈치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고 교수-학습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으로 성공적인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이날 국내 대학 최초로 소니의 ‘비전 익스체인지(Vision Exchange)’를 활용해 구축된 2개의 다빈치 클래스룸 개소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중앙대학교 다빈치 클래스룸은 한국 대학교 시장에서 혁신적인 교육 솔루션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자이닉스에서 사업 수행을 해 더 주목을 받고 있으며, 개소식에 자이닉스 유선형 대표도 참관했다.

‘비전 익스체인지’는 새로운 차원의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상호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및 교육 솔루션으로 강사와 학생들이 쌍방향 학습 및 상호 협력하고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아이디어를 이끌어내는 몰입 환경을 조성해준다.

 

‘비전 익스체인지’용 하드웨어인 PEQ-C130/C100에 연결하거나 관련 소프트웨어 PES-C10를 탑재할 경우, 참가자들은 개인용 태블릿, 노트북, 스마트폰으로 콘텐츠를 만들어 그룹의 다른 구성원, 작업 그룹, 강사와 무선으로 즉시 공유할 수 있다.

 

강사는 주석 도구 및 디지털 태그를 통해 간편하게 능동적이며 협력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작업을 더욱 개선시킬 수 있다.

 

또한, ‘비즈니스용 스카이프(Skype for Business)’를 통해 위치에 관계없이 작업 그룹 내의 여러 사용자와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으며 원격 학습도 가능하다.

특히 중앙대학교가 이미 도입하고 동 사업수행자인 자이닉스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CANVAS 기반의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가상대학) 솔루션과 통합적 연계를 통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학습활동 구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김창수 중앙대학교 총장은 “소니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시설을 구축하게 돼 감사하다”며, “오늘 다빈치 클래스룸 개소식을 통해 학생의 성공을 지원하는 대학을 만들고, 나아가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중앙대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 나카무라 히데아키 부문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니가 보유한 최첨단 교육 및 강의 솔루션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다빈치 창의 인재로 성장 되기를 바라며, 성공적인 사회진출의 기반을 갖추기를 기대한다”며,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는 지속적으로 트렌드에 부합한 솔루션을 선사해 다양한 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기여하며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yuniya@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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