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톡톡 포기김치(왼쪽), 풀무원 톡톡 전라도 포기김치(오른쪽)(사진=풀무원)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특허 받은 김치 유산균이 포함된 ‘씨앗유산균’으로 톡톡 터지는 시원함과 깔끔한 맛을 높인 ‘풀무원 톡톡 김치 7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시원하고 깔끔한 맛의 ‘풀무원 톡톡 포기김치’와 ‘썰은김치’, 깊고 시원한 맛을 낸 ‘풀무원 톡톡 전라도식 포기김치’와 ‘썰은김치’를 포함해 ‘풀무원 톡톡 백김치’, ‘총각김치’, ‘열무김치’ 등 총 7종이다.

 

‘풀무원 톡톡 김치’는 ‘씨앗유산균’이 풍부하여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시원함과 깔끔한 맛을 지속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씨앗유산균’은 풀무원이 자체 개발해 특허 받은 유산균을 포함한 복합 유산균으로, 김치 내 종균 점유율을 높여 일정한 맛을 유지하고, 김치의 시원한 감칠맛을 더하는 ‘만니톨(Mannitol)’ 성분과 톡톡 터지는 청량감을 높여 김치를 더욱 맛있게 해준다.

 

여기에 선조들의 지혜인 김장독 원리를 활용한 ‘김장독 쿨링 시스템’을 모든 제품에 적용했다. ‘김장독 쿨링 시스템’은 원료의 입고부터 생산, 배송까지 모든 단계에서 일정한 온도로 유지하는 풀무원만의 노하우로 아삭함과 신선함을 오래 유지해준다.

 

풀무원은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내는 ‘씨앗유산균’과 혁신적인 생산 공정인 ‘김장독 쿨링 시스템’을 적용한 다양한 김치 라인업을 구축하여 글로벌 김치 시장에 진입한다는 전략이다.

 

풀무원식품 이준화 매니저는 “풀무원 톡톡 김치는 맛있는 김치에 대한 소비자 입맛의 변화에 주목해 기존의 깊고 진한 맛에서 깔끔하고 시원한 맛으로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우리나라 김치와 김장문화를 보존, 계승하는 ‘뮤지엄김치간’과 함께 ‘김치 세계화를 목표’로 글로벌 김치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1986년 김치박물관이란 이름으로 개관한 서울 유일의 김치박물관이다. 지난 2015년 삼성동에서 인사동으로 자리를 옮겨 뮤지엄김치간으로 재개관했다. 김치의 유래와 종류, 담그는 도구, 공간을 관련 유물과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해 알차게 전시해 34년째 김치와 김장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보존해왔다.

sjkimcap@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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