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방원 기자]석오문화재단이 27일 한국콜마 서울사무소에서 '2018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올해 새롭게 선발된 7명의 장학생을 포함해 총 17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28일 석오문화재단에 따르면, 선발된 학생들은 등록금 전액과 매달 2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석오문화재단은 매년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의 의지가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2010년 설립했다.
석오문화재단 윤동한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이 석오장학금을 통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며 "석오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계속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청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오문화재단은 대학생 장학사업 외에도 뇌병변 장애자 자녀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산하에 한국역사연구원을 설립해 역사연구 및 학술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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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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