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아두마리치킨 제공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토종 치킨 브랜드인 ‘경아두마리치킨’이 지난 28일 수요일 오후 6:30분, 창업 관련 프로그램인 ‘JTBC 나도 CEO 2 창업백서’에 출연해 창업에 대한 노하우와 경아두마리치킨만의 특장점 등이 방영됐다.

 

현재 경아두마리치킨은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등으로 빠른 속도로 매장이 늘어나며 지역 내 브랜드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경아두마리치킨 운영사인 ㈜다시만난사람들은 청주에 본사를 두고 최초 매장운영이나 출점을 청주에서 시작했다.

 

청년창업과 더불어 부부창업, 소자본 창업에 적한한 유망 브랜드로 잘 알려진 값질없는 브랜드 경아두마리치킨은 코엑스 및 송도 등지에서 개최한 창업박람회에 참가하여 다양한 예비 창업주들에게 1:1로 맞춤 상담을 3일간 진행하기도 했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시작된 외식업체가 해당 지역을 넘어 서울, 경기까지 확산된 것을 감안하면 분명 성공적인 분포임을 알 수 있다.

 

경아두마리치킨의 김경아 대표는 이 같은 성공적인 가게 확산에 대해 창업 문턱을 대폭 낮춘 결과에 원인이 있다고 전한다.

 

경아두마리치킨은 최초 창업비용 부담은 물론 운영 과정에서의 부담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가맹비와 로열티, 교육비를 받지 않고 있다. 게다가 인테리어 비용도 마진 없이 제공하고 있어 초기 운영을 부담없이 꾸려나갈 수 있다. 소자본창업 아이템으로써 적합한 조건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지속적인 고객 수요를 위해 두 마리 치킨과 트렌드에 맞는 메뉴구성으로 보다 다양한 맛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김경아 대표는 “일방적으로 몸집 부풀리기를 위한 전국 시세확장이 아닌,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정말 필요한 지역에 출점을 시키다 보니 지금과 같은 가맹점 망을 갖추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비용적인 면에서는 쉬운 창업아이템이면서도 출점 타당성 분석에서는 깐깐하게 조사하며 가맹점들의 경쟁력을 우선으로 생각해 확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경아두마리치킨 프랜차이즈에 합류한 모든 가맹점들이 본사를 믿어주고 가족이 되신 만큼 진심으로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맹점에 대한 경영방침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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