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가 70% 이하 물건 395건 포함

 

[서울와이어 김빛나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서울 문래두산위브 102동 1305호 등 997억원 규모의 매각 예정 물건을 공개한다.

캠코는 5일부터 7일 3일간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25건을 포함한 997억원 규모, 806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95건 포함돼 있다.

단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7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코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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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매각예정 물건(캠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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