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정용화 SNS

 

[서울와이어 장지영 기자]'특혜 의혹'으로 논란을 일으킨 가수 정용화가 업부 방해 혐의로 기소됐다.

 

2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팀은 부정 입학과 관련해 경희대 교수 A씨와 정용화와 그의 매니저, 조규만 등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정용화는 특혜 논란 당시 개별 면접을 봤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줄 몰랐다고 주장했으나 사실 확인 결과 개별 면접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학교 측과 매니저의 의사소통 불화로 인한 피해자임을 자저하던 정용화의 태도에 대중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동안 다 연기였네" "소름 끼친다" 등 분노와 실망이 뒤섞인 감정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FNC 측은 정용화의 군 입대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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