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파마 신임 대표에 우경명 한국콜마 제약부문 전무

[서울와이어 이방원 기자]한국콜마 제약부문 신임사장에 이호경 콜마파마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이어 이호경 대표의 선임으로 공석이된 콜마파마 대표자리는 우경명 한국콜마 제약부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맡게된다.

 

한국콜마 제약부문 이호경 신임사장(왼쪽)과 콜마파마 우경명 신임 대표(부사장) 예정자

2일 한국콜마에 따르면, 이번 신임사장 선임건은 3월 열리는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호경 신임 사장(예정)은 인하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KEMBA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대웅제약에서 전무, 부사장을 거쳐 2013년 한국콜마 제약부문 부사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2015년부터는 콜마파마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 콜마파마를 연 매출 703억(2017년 기준)의 중견 제약사로 성장시켰다.

콜마파마 신임대표로 예정된 우경명 부사장은 충남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건일제약 본부장을 역임한 뒤 2012년 한국콜마에 입사했다.

이후 한국콜마 제약부문 생산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제약공장을 연간 1억개 이상 생산 가능한 신공장으로 증설하는 등 한국콜마의 제약부문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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