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방원 기자]유한재단(이사장 한승수)이 지난 2월 28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2018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2일 유한재단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유한재단 한승수 이사장,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 등 유한 관계자와 장학금 수혜자 및 학부모들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18년도 유한재단 장학생은 가톨릭대 김도연 등 110명으로 1년 등록금을 두 학기에 나눠 지급 받는다.
한승수 이사장은 "유일한 박사님의 뜻을 받들어 정직하고 성실하게 열심히 학교 생활에 충실해 주시기 바란다"며 "항상 유한재단 장학생이라는 긍지와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자의 전공 분야에서 학업에 더욱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한재단은 故 유일한 박사가 지난 1970년 설립한 이후 올해까지 48년간 매년 우수 특성화고 학생과 대학생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해왔으며, 장학금 수혜자는 연인원 4,100여 명에 이르고 지원금액은 총 133여 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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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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