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2개국 소비자 평가 1위...인공지능 화질 칩셋 '알파9'으로 더욱 선명하게

[서울와이어 이방원 기자]LG전자가 5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서초R&D캠퍼스에서 2018년 LG TV 신제품 발표 간담회를 개최하고 "퍼펙트 블랙, 최고의 화질에 한층 더 개선된 인공지능이 탑재된 신제품으로 찾아뵙게 됐다"며 LG 올레드 TV에 달라진 점에 대해 소개했다.

 

 LG 올레드 TV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전문모델.
LG 올레드 TV등 LG전자 2018년도 프리미엄(고가) TV 라인의 출하가.

새로 발표된 라인업에 따르면, 2018년 올레드 TV는 300만원(55인치 B8모델,4월 출시예정)에서부터 77인치 1,700만원 제품까지 제품별로 다양한 계층의 프리미엄 구매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LG 올레드 TV도 77인치 모델은 출하가가 1,700만원으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65인치 모델 1,100만원 보다는 비싸고,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77인치 모델 2,400만원 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출하되고 있다.

2,500달러(약 270만원)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 매출 점유율에서 올레드가 LCD를 따라잡았다? 이러한 시장 매출 점유율은 이러한 결과는 LG전자가 LG 올레드 TV 55형 B8 모델을 300만원에 출하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

올레드 TV는 아직까지 프리미엄 TV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신제품 발표회 시작 영상.
2017년 2500달러(약 270만원)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올레드의 비중이 절받을 넘어섰다.

LG 올레드 TV가 작년 9월 월 1만대 판매 달성에 이어 4개월 후인 1월 월 1만 4천대 판매를 달성했다. 3분에 1대꼴로 팔리는 제품이 됐다.

LG전자의 올레드 TV는 세계 12개국 소비자 평가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가 세계 12개국 소비자 평가 1위를 차지한 LG 올레드 TV의 품질을 자랑했다.

LG 올레드 TV 제품에 탑재된 알파9 칩셋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이미지 순간순간을 분석해서 LG전자만의 기술력으로 구현할 수 있는 최상의 화질을 구현한다.

배경과 사물을 알파9 칩셋이 구분해 서로 분리하고, 서로 다른 기준으로 명암비를 설정한다. 따라서 배경보다 움직이는 물체, 사람 등을 좀더 생생하게 볼 수 있게 돕는다.

 

알파9의 인공지능이 해바라기와 배경을 자동으로 구분하고, 배경과 해바라기를 별도로 명암비를 재구성해서 해바라기가 더욱 선명하고 또렸하게 보이도록 선명한의 화질을 구현해준다. 물론 가격이 가격인 만큼 직접 눈으로 보고 판단하는 게 최선이다.

LG 올레드 TV에는 인공지능 씽큐가 탑재됐으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씽큐의 인공지능을 이용하면 다양한 편의 기능을 말로 즐길 수 있다.

 

인공지능은 생활을 좀더 편리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은 LG 올레드 TV의 인공지능의 사용 예시 영상을 재구성한 것이다. SF영상 보여줘, 마마무 미국공연 영상 보여줘, 2017년 미국사진 보여줘 등 에 해당하는 영화, 영상, 사진 등을 보여주는 예시가 담겨있다.

신제품 발표회로 찾아갔지만, 이미 CES 2018(세계 최대의 전자기기 박람회) 때 대부분 소개됐던 내용이므로, LG 올레드 TV의 구체적 기능을 다시 언급하지는 않을 예정이다. 만약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면, 직접 제품이 전시된 마트, 체험관 등에 방문해서 실제 화질 등을 충분히 검토한 뒤에 구매를 결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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