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서 야간 벚꽃축제 ‘소원을 말(馬)해봐’가 시작됐다.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이 6일부터 야간 벚꽃축제 ‘소원을 말(馬)해봐’를 시작했다. 이와 연계해 경주로 내에 조성된 공원 ‘포니랜드’에서는 14일까지 주말마다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키다리 피에로와 말가면 분장을 쓴 진행 요원들이 방문객들을 맞으며 축제 분위기를 돋고, 추억의 보물찾기 이벤트도 준비된다. 포니랜드 곳곳에 숨겨진 솜사탕, 건강드링크와 같은 보물이 적힌 캡슐을 찾으면 된다.

포니랜드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한 후 포토존을 방문하면 1일 100명에게 무료로 해당 사진을 인화해준다. 특히 7일과 14일에는 SNS 포토 업로드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루 선착순 360명에게 무료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깜짝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포니블록 만들기’와 ‘포니퍼즐 맞춰라!’ 이벤트가 열린다. 6000피스의 블록과 포니 직소퍼즐을 맞출 수 있으며, 완성 후 SNS에 업로드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포니랜드에서 상시 운영되는 트로이목마가 있는 놀이터, 귀여운 포니가 사는 마방, 파라솔 테이블 등도 이용 가능하다.

오후 2시와 4시 하루 2회 포니퍼레이드가 시행되며, 벚꽃 콘셉트로 특별하게 꾸민 포니를 볼 수 있다. 포니랜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 개방되고, ‘포니에게 말(馬)해봐!’이벤트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즐길 수 있다.

한편 야간 벚꽃축제 ‘소원을 말해봐’는 렛츠런파크 서울의 약 1km로 조성된 벚꽃로를 중심으로 14일까지 각종 포토존과 버스킹 공연, 퍼포먼스, 플라워 카페, 플라워 원데이 클래스, 플리마켓 등이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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