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YTN

 

[서울와이어 장지영 기자]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장충기가 조준희 전 YTN 사장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가 화두에 올랐다.

 

최근 방송된 MBC 탐사 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에서는 2015년 7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당시 조준희가 장충기에게 보낸 메시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조준희는 당시 "존경하는 사장님, 경하드립니다"라는 내용을 보냈다.

 

앞서 '경하드린다'는 표현은 주로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쓰는 말로 통용되고 있어 현재 일각에서는 삼성과 언론사들의 유착관계를 의심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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