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근정전 야간/사진=문화재정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문화재청은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을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2주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19년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은 ‘제5회 궁중문화축전’ 개막제가 열리는 오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72일간 개최되며, 궁중문화축전의 첫날인 26일은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자유 관람을 할 수 있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1일 최대 관람인원은 4500명으로 일반인은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현장구매와 전화예매, 외국인은 현장구매(전화예매 불가)로만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한복 착용 무료입장의 경우 더 쾌적한 관람을 위해 하루 500명으로 입장객 수가 제한되며 사전 인터넷 예매자만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유료 관람권과 한복 착용자 무료예매는 ‘옥션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는 12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

 

일반인 유료 관람권 예매는 1인당 4매, 한복 착용 무료 관람권 예매는 1인당 2매로 제한된다. 인터넷‧전화 예매자는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예매자 본인 신분 확인 후 관람권을 배부받아 입장하면 된다. 관람권 교환은 야간 특별관람 입장시간 30분 전부터 시작된다.

 

  * 인터넷 예매(PC, 모바일): 옥션 티켓, 인터파크 티켓
  * 전화 예매(만 65세 이상 어르신만 가능): 인터파크(1544-1555, 월~토요일 9시~20시, 일요일‧공휴일 9~18시)
  * 현장구매: 550매(어르신 50매, 외국인 500매) / 외국인은 현장구매만 가능

 

한복 착용 무료입장 관람객은 관람 당일 한복을 착용한 후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교환해야 한다.
 

 

야간 특별 관람료는 3000원으로 일반관람 요금과 같다. 무료관람은 국가유공자‧장애인(1일 각 50명)에 한해 적용되며 사전예매 없이 현장에서 국가유공자증과 장애인증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1∼3급, 장애인 1~3급: 본인과 보호자 1명 무료
  *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4급 이하, 장애인 4급 이하: 본인만 무료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예매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상시 야간관람이 가능한 덕수궁과 창경궁(오후 8시까지 입장, 오후 9시까지 관람/월요일 휴무)을 이용할 수 있다.

 

추석 연휴에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야간 특별관람이 진행된다.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장마감은 오후 8시 30분까지)다.

 

다만 하절기인 6월, 7월은 일몰시간을 고려,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입장마감은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4월부터 예정인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8월 말에는 일몰시간을 고려해 특별관람이 시행되지 않는다는점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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