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 롯데칠성음료 '레트로 펩시'

펩시 125주년을 기념하는 캠페인 일환으로 1940~1990년대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판 펩시다. 댱시 판매된 펩시 디자인을 활용해 전 연령층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친밀감을 더하기 위해 기획됐다.

레트로 펩시는 지난 1940, 1950, 1960, 1970~1980, 1990년대에 판매된 총 5가지 패키지 디자인을 총 7개의 품목(소매용 250ml캔, 355ml캔, 600ml페트병, 1500ml페트병 총 4종 및 업소용 355ml캔, 500ml페트병, 1250ml페트병 총 3종)에 적용해 한정 판매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과거의 즐거운 순간을 추억하고 현재의 짜릿함을 만끽하며 미래의 흥미진진한 무대를 준비하는 순간에 펩시콜라가 함께 하길 바란다”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5개의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레트로 펩시는 한정 판매되어 소장품이나 선물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 코카-콜라사 '환타 +C 레몬'

오렌지와 파인애플, 포도에 이어 네 번째 선보이는 제품이다. 일상에 활기를 더하는 레몬 과즙과 비타민C가 함유돼 상큼하고 짜릿한 레몬 맛을 입안 가득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생기 넘치는 노란색 바탕에 환타 로고와 과일 레몬의 모양을 가운데 배치했으며, 탄산 기포가 올라오는 모습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상큼한 레몬 맛과 짜릿한 탄산의 청량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최근 상큼한 과일 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지속되면서 레몬 과즙과 비타민C를 더한 ‘환타 +C 레몬’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환타만의 독특한 청량감과 짜릿함이 생기발랄한 레몬 맛과 잘 어우러져, 젊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웅진식품 ‘이온더핏’

물처럼 가벼워 내 몸에 꼭 맞는 무설탕 제로칼로리 이온음료다. 달고 짠 맛이 강조된 기존의 이온음료와는 달리 과일향이 돋보이는 산뜻한 맛으로, 섭취 시 체내 수분 밸런스가 빠르게 맞춰지도록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의 이온을 체액과 유사하게 조성했다.

신제품은 최근 탄산수, 생수와 같은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어나는 점에 착안해 온라인 시장에 먼저 출시된다.

웅진식품 이온음료 담당 이윤선 브랜드 매니저는 “운동 후 수분 섭취를 위해 마시는 이온음료에서 칼로리와 당이 부담되는 소비자들을 위해, 내 몸에 딱 맞는 수분 섭취를 위한 무설탕, 제로칼로리의 이온더핏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 GS25·GS수퍼마켓 ‘유어스벚꽃스파클링&유어스벚꽃청포도에이드’

봄철 시즌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벚꽃 콘셉트의 한정판 제품이다.

유어스벚꽃스파클링은 GS25에서 지난해 3월 24일 벚꽃을 콘셉트로 30만개 한정 생산해 판매한 결과 벚꽃이 피기도 전인 4월 초에 모두 판매되면서 50만개를 추가 생산된 상품이다. 지난해 폭발적인 고객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선보이게 됐다.

올해 추가된 유어스벚꽃청포도에이드는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기존 스파클링 상품에 탄산을 빼고 백포도농축액을 가미해 청포도와 벚꽃의 향이 어울리는 주스 타입의 상품이다. 나타드코코를 넣어 씹어먹는 식감을 살렸다. 각각 100만개씩 한정 판매한다.

 

 

△ 풀무원식품 '모짜렐라 고로케' 3종

고로케 빵 안에 모짜렐라 치즈를 40% 함유한 신개념 간식이다. 낱개 포장돼 있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며, 전자레인지에 조리 시 수분이 날아가는 원리를 이용해 1분 조리만으로 고로케 전문점의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반죽단계에서 2단계 저온 숙성과 발효 과정을 거쳐 겉은 바삭하지만 빵안 부드럽고 촉촉하다.

‘베이컨 감자’ ‘불고기 어니언’ ‘콤비네이션’ 등 3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베이컨 감자는 훈제 베이컨과 감자가 모짜렐라 치즈를 만나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 불고기 어니언은 불고기와 신선한 야채를 속재료로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먹기 좋다. 콤비네이션은 콤비네이션 피자 스타일의 제품으로, 할라피뇨로 매콤한 맛도 살렸다. 

풀무원식품 이지현 PM은 “’생가득 모짜렐라 고로케’ 신제품은 그 동안 전문점을 통해서만 맛볼 수 있었던 고로케를 가정에서도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제품”이라며 “지난해 하반기 출시 후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모짜렐라 핫도그’와 함께 이색 간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족시키며 간편 간식 업계를 리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미스터피자 '치우천왕'

매콤한 케이준 치킨과 달콤한 우삼겹을 반반 토핑한 프리미엄 피자다. 매콤한 케이준 치킨 토핑에는 소스로 양념한 케이준치킨에 단호박, 파인애플 슬라이스를 올려 씹는 식감을 살리고, 깊고 진한 치즈 풍미가 가득한 트리플치즈 스프레드로 매콤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달콤한 우삼겹 토핑에는 불고기 소스와 스페인 정통 소스인 로메스코로 향긋한 맛을 추가하고, 불맛 살린 우삼겹에 갈릭 슬라이스를 토핑, 육즙 넘치는 우삼겹의 감칠맛을 입안 가득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신제품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는 ‘붉은악마’의 상징이자, 승리의 신으로 알려진 ‘치우천왕’에서 이름을 따왔다.

미스터피자는 관계자는 “2018년 다가오는 국제 스포츠 행사를 앞두고 고객들이 승리를 부르는 ‘치우천왕’과 함께 힘차게 응원할 수 있도록 육류 토핑 가득 담은 피자를 출시하게 됐다”며 “치우천왕 피자를 통해 케이준치킨과 우삼겹의 맛있는 조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파스쿠찌 '생딸기우유 빙수'

소복소복 쌓인 고운 딸기우유 얼음에 생딸기와 생블루베리, 히비스커스 토핑을 올려 맛과 향을 살린 프리미엄 빙수다. 700원을 더 내면 빙수 위에 파스쿠찌 시그니처 메뉴인 젤라또(피오르디라떼, 딸기, 요거트, 천일염 중 선택 가능)를 추가할 수 있다.

이번 빙수 출시로 파스쿠찌 딸기음료는 총 7종이 됐다. 쉐이크, 주스, 에이드, 요거트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했으며  치즈큐브, 생크림, 요거트, 젤라또 등 각종 토핑을 더해 차별화를 꾀했다.

파스쿠찌 마케팅 담당자는 “차별화된 맛과 시각적 이미지가 돋보이는 파스쿠찌 대표메뉴 딸기음료의 인기에 힘입어 딸기를 원료로 한 프리미엄 빙수를 일찍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 시즌 출시하는 딸기음료 제품을 다양하게 개발해 고객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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