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오브 트러플' 쿠킹 클래스(사진=갤러리아)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오는 4월 18일까지 이탈리아 무역공사와 ‘비바! 이탈리아’를 진행하는 갤러리아 명품관은 최근 이탈리아 프리미엄 식재료인 ‘트러플, 올리브 오일, 발사믹 식초’(이하 T.O.B.) 등의 인기에 힘입어 4월 16일 (화) 오후 3시에 ‘킹 오브 트러플’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선착순 사전 예약고객 12명, 참가비 1만원이다.

 

최근 백화점 식품관에서 ‘T.O.B.’가 프리미엄 식재료로 인기 몰이에 나서고 있다. T.O.B.는 그 자체만으로도 요리의 맛과 향을 좌우할 수 있어, 요알못들에게도 본인의 요리 실력을 커버해 줄 수 있는 만능 레시피로 통한다.

 

갤러리아 명품관 고메이494의 경우, T.O.B.의 매출은 올 1월부터 3월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20% 신장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미식가의 성지라 불리는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식재료 트러플은 올 1월부터 3월까지 28% 신장하는 등 트러플이 프리미엄 식재료 중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세르이나지역에서 선별한 최상급 트러플을 얇게 슬라이스한 킹오브 트러플 카르파쵸, 요리를 풍미 있게 완성해 주는 킹 오브 트러플오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시칠리아에서 생산하는 최상급 로렌조 올리브 오일, 모데나 지방에서 생산 숙성된 프리미엄 발사믹 식초 주세페주스티 등도 인기다.

 
이처럼 프리미엄 식재료가 인기를 끌자 이번 ‘킹 오브 트러플’ 쿠킹 클래스를 마련하게 된 것.

 

지난 4월 8일(월) 진행된 첫 쿠킹 클래스에서는 사전 예약 정원이 다 마감된 후에도 참여 문의가 올 정도로 프리미엄 식재료 트러플의 인기는 뜨겁다.

 

해당 클래스는 초청 셰프가 트러플의 역사를 소개하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트러플 레시피를 알려준다. 참가 고객에게는 이탈리아 명품 스테이셔너리 브랜드 ‘파브리아노’의 다기능 노트와 앞치마가 담긴 ‘갤러리아 시그니처 패키지’를 증정한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맛있는 음식을 통한 ‘소확행’ 트렌드와 유럽 요리에 대한 관심으로 T.B.O. 외에도 다양한 이탈리아 프리미엄 식재료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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