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규종 (사진= CI ENT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가수 김규종이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김규종은 현재 가수와 연기자를 겸업하며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 그는 수많은 현지 팬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일본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어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연극 '잃어버린 마을:동혁이네 포차'에 합류했다. 지난 7일 막을 내린 연극 '잃어버린 마을:동혁이네 포차'에서 재구 역으로 무대에 오른 김규종은 다년간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규종의 무대 연기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관객들의 감성까지 자극할 전망이다. 그는 오는 26일부터 5월 5일까지 일본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해기 역에 새롭게 캐스팅돼 2인극에 도전한다. 또 태국 단막극 '마이페이스릿송'에도 출연을 확정 지었다. 

 

또한 김규종은 오는 5월 4일 첫 방송되는 MBC 드라마 '이몽'에서 외과 의사 성준수 역을 맡아 조선총독부 병원 외과 의사 이영진(이요원 분)과 한 팀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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