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유독 추웠던 겨울이 물러가고 봄이 찾아왔다. 주말 기온이 오르면서 반가운 햇볕을 쬐려 야외활동에 나선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봄은 겨울보다 자외선 지수가 두 배 가량 높아 햇살을 그대로 맞다간 큰 코 다칠 수 있다. 또 건조하고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한 노출도 늘어나 철저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봄철 피부 관리의 첫걸음은 자외선 차단이다. 자외선은 피부의 노화와 기미, 주근깨 등의 직접적인 원인이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사용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를 높이려면 외출하기 30분 전 동전 크기만큼 짜서 골고루 발라주고, 2~3시간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는 SPF 지수는 30~35가 적절하며 PA는 +가 두 개 이상인 것을 고른다. 차단제가 자외선을 완벽하게 막아주지는 못하기 때문에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봄철에는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도 피부를 위협한다. 이들은 피부에 닿아 땀, 피지와 섞여 모공을 막고 트러블을 일으킨다. 귀가한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노폐물을 씻어내야 한다. 자극이 적은 비누와 따뜻한 물을 사용해 부드럽게 문질러주는 것이 좋다.

 

아울러 일교차가 큰 봄 날씨에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각질도 일어난다.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세게 때를 밀거나 자주 목욕하는 것은 좋지 않다. 피부장벽을 무너뜨려 수분을 앗아가기 때문이다. 아울러 피부가 자극받아 더 예민해질 수 있다.

 

때를 미는 대신 부드러운 필링패드가 도움이 된다. 자연 담은 유리병의 ‘광채 도트 필링 패드’는 순면패드에 피부와 유사한 실리콘 소재 도트가 부착, 순하고 자극 없이 피부 각질을 닦아낸다. 반대쪽 엠보싱 패드에는 레몬수가 91% 들어가 피부결을 정돈하면서 수분과 영양까지 공급한다.

 

레몬수에 풍부한 비타민C는 건조하고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며, 피부 수분 증발을 차단해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아울러 비타민C가 함유된 오렌지, 산자나무열매, 키위, 로즈힙열매오일 추출물과 보습성분인 히알루론산과 트레할로스 등은 피부보호막을 지켜준다.

 

각질을 제거하고 난 피부에는 보습제 등으로 수분을 채워줘야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지성 피부는 유분이 적은 지성피부용 수분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연 담은 유리병 관계자는 “봄 환절기에는 강한 자외선과 황사, 미세먼지로 인해 겨울보다 더 섬세한 피부 관리가 요구 된다”며 “자외선 차단과 함께 저자극 각질제거와 충분한 보습케어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 담은 유리병은 피부에 유해한 화학성분은 배제하고, 미국 환경시민단체 EWG에서 안전 등급으로 평가한 성분의 사용을 지향하고 있다. 광채 도트 필링 패드를 비롯해 광채 크림, 광채씨 앰플 등 비타민C 화장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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