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블랙홀 키워드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영화나 만화, 소설 등에서나 언급됐던 또 그런 공간에서 접했던 '상상 속' 블랙홀의 모습이 실제로 공개됐기 때문.

블랙홀을 실제로 전파망원경으로 포착한 것으로 인스타그램과 트윗 등을 '놀랍다'는 반응 일색이다.

공개된 사진 속 블랙홀은 상상 속 모양대로 '도넛 모양'이다. 노란 빛 가운데 검정색 원형이 보인다.

물론 이 블랙홀을 지구인이 직접 촬영한 것은 아니다.

전 세계 연구진에 의해 특수 제작된 8개의 전파망원경을 통해 촬영된 이미지를 보정과 영상화 작업으로 만들어낸 이미지가 바로 지금의 블랙홀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미지로 형상화 된 블랙홀은 무려 5,500 광년이나 떨어져 있는 천체.

특히 이번에 형상화 된 블랙홀의 무게는 태양 질량의 65억 배에 달한 것으로 알려져 우주의 신비와 우주의 경이로움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고 있다.

이미지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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