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안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최근 제주도에서는 ‘한 달 살기’ 열풍이 매우 뜨겁다. 직장, 학교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도심에서 떨어진 전원주택이나 타운하우스로 이사하기는 힘든 것이 현실이나, 이 같은 한달살기 열풍이 불면서 낯선 곳에서 살아보는 것에 대한 로망을 품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혼자서 커피를 마시고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다 느긋하게 산책을 다녀온다.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맑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을 하고 맛있는 식사와 편안한 잠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이러한 소소하면서도 행복한 일상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로 낯선 곳에서 한 달 살기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평생 살 것이 아니더라도 장기투숙에는 그만한 준비가 필요한 법. 낯선 곳에서 오래 머무르는 만큼 필요한 것들을 체크해보거나 알아둬야 할 필수 사항들을 숙지해 두자. ‘제주도 한달살기’를 위한 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장기투숙을 결정했다면 가장 먼저 제주도 한달살기에 적합한 숙소를 찾아볼 필요가 있다. 휴식을 위한 장기투숙이라면 숙소 내부에서도 자연환경이 한 눈에 보이는 룸을 골라 실내에서도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 또 오래 지내다 보면 자연스레 생필품이나 먹을 것들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근처에 편의시설이 있거나 교통이 편리한 곳이면 더욱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다.

 

다양한 관광지들로 유명한 제주도에서 보내는 장기투숙인 만큼 관광지와의 접근성을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 장기간 동안 숙소에서 쉬는 것만이 아니라 다양한 것들을 체험해보는 것이 지루함도 덜하기 때문이다. 관광지 주변으로는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 먹거리가 발달돼 있기 때문에 새로운 경험을 하기에 제격이다.

 

자연과 함께하는 신축펜션 ‘지미안’은 제주도에서 일주일 살기, 한 달 살기 등 장기 투숙객들이 수없이 다녀간 제주도 펜션으로, 장기 투숙을 위한 자세한 안내사항과 팁을 제공하고 있어, 한 달 살기 초심자라도 부담없이 머물다 갈 수 있는 곳이다.

 

우도와 성산일출봉, 에메랄드빛 바다와 일출 명소인 지미오름 근처에 위치해 있는 해당 펜션은 근처의 올레길 21코스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성산일출봉, 하도해수욕장까지 10분, 우도선착장까지 5분 거리에 위치해 관광여행을 하기에도 좋다.

 

지난해 10월 완공되어 깔끔하고 청결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으며 화이트톤의 모던 인테리어로 여성 투숙객들의 만족도가 특히나 높다고 한다. 또한 객실은 인원수별로 갖춰져 있음은 물론 오션뷰, 마운틴뷰 중 택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객실 내부에는 큰 통유리가 설치되어 바깥의 뷰가 한 눈에 내다보이며 채광이 잘 들어온다. 창문을 열면 선선한 바닷바람이 불어 힐링을 만끽할 수 있으며, 밤이 되면 펜션 근처에서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볼 수도 있다. 원룸형 구조 객실로 간단한 요리도 가능해 자연을 바라보며 편안하고 행복한 식사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지미안에서 장기투숙을 했던 이들 중 한 명은 “인심이 훈훈하신 사장님이 객실의 위생이나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장기간 동안 편안하게 머물 수 있었다. 나중에는 1층으로 카페도 들어선다고 해서 기대가 된다. 다음에 또 장기투숙을 해도 이 곳을 택할 것”이라고 하며 떠나기 아쉬운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제주도 펜션 ‘지미안’은 오는 6월 30일까지 주중, 주말 상관 없이 동일 요금이 적용된다. 연박 시 2일차부터 1박당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투숙객을 대상으로 반경 10km 거리의 주변 관광지 투어나 정류장까지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예약 및 장기투숙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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