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하우스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탈모는 현대인에게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가 되었다. 우리 몸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심각한 질병은 아니지만 머리카락이 빠지면서 생기는 외모 변화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없다. 이에 탈모를 겪는 이들은 탈모 치료를 받거나 각종 탈모방지샴푸를 사용해보기도 한다.

 

그중 두피에 매일 닿는 샴푸를 탈모에 좋은 샴푸로 바꾸어 비교적 비용이 덜 드는 탈모 관리를 하고자 하는 이들은 샴푸 구매에 앞서 성분을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인들의 예민해진 두피와 모발에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영양성분 유지와 세정력을 높여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가 아닌 이상 탈모방지샴푸의 성분을 정확하게 구분하기 쉽지 않으므로 식품의약처를 비롯해 공인기관에서 인증 받은 탈모샴푸추천 제품을 고려하면 샴푸 선택에 도움이 된다.

 

전문가의 설명에 따르면, 시중에 나온 기능성 탈모 샴푸 제품들의 전 성분을 확인할 때 몇몇 성분의 작용만 이해해도 제품의 효과나 작용을 이해하기 더욱 쉬워지며,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쉬운 샴푸 선택을 위해서는 탈모에 대한 주된 작용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이는 남성 탈모의 원인인 남성호르몬과 환원요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기능, 모낭 끝 모유두를 둘러싼 모모 세프에 영양공급이 초점이 맞춰진 성분, 두피의 피지 분비 밸런스 및 수분 밸런스, 미세혈관의 순환을 돕는 성분, 각질 연화 및 이물질 제거 등이 있으며, 남성 여성탈모샴푸 모두에 적합한 유효 작용이다.

 

두피연구소 루트하우스 이진용 연구소장은 “탈모 원인이 다양해지면서 탈모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정확한 원인 파악과 예방법이 중요하다”며 “기본적으로 화학 성분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천연탈모샴푸를 사용하면 두피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남녀노소 탈모 환자에게 적합하며 지루성두피염샴푸, 지성샴푸 등 두피 질환으로 인한 탈모 예방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탈모방지샴푸의 성분이 장기적으로 사용했을 때 증세를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는 자극성 성분인지에 대한 인체 적용 임상시험 결과가 갖춰진 제품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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