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한율이 '세살쑥 진정 에센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세살쑥 진정 에센스는 강화섬에서 자란 어린쑥을 3년간 자연 숙성해 하루 동안 80~95도의 온도에서 뭉근하게 끓여 진정 성분을 오롯이 담아낸 제품이다. 세살쑥 추출물이 100% 함유돼 외부 환경에 의해 자극을 받거나 거칠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세살쑥 진정 에센스에 사용된 쑥은 지리적 표시제 16호로 등록된 '강화 약쑥'으로 강화도에서 자생하는 쑥이다.
한율 관계자는 "강화 약쑥 전 부분을 사용하지 않고 햇빛과 맞닿아 효능이 좋은 쑥의 상부 잎만을 사용했다"며 "피부 진정을 더하고 싶을 때, 다른 화장품과 섞어 사용하거나 토너나 마스크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kimar@seoulwire.com
김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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