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개인 외국인 순매수 …장중 2240선 회복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15일 코스피는 개장초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흐름을 지속, 장중 2240선을 회복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8.86포인트(0.40%) 오른 2242.31에서 출발해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60포인트(0.43%) 오른 2243.05를 가리켰다.

   

장 초반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55억원, 32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79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24포인트 오른 768.09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3억원, 1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7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번 주 증시 국대외변수로는 1분기 기업실적 및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유로존의 경기기대지수등에 주목해야 한다.

  
   

이번주에는 골드만삭스와 넷플릭스, 존슨앤드존슨, IBM 등  주요 기업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주요국에서 발표가 예정된 경기지표들도 증시의 향방을 가늠할 변수다.

 

미국은 이번주에 3월 산업생산과 4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 등을 발표한다.

  

중국은 오는 17일 1분기 GDP 증가율을 발표한다.중국은 경기부양책 효과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작년 4분기(6.4%)와 비슷하거나 소폭 둔화한 수준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유로존에서도 독일의 4월 경기기대지수, 4월 유로존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주요 지표가 대기 중이다.

 

오는 18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된다.

 

여기에다 진행중인 중국과 미국의 무역협상 진전 여부등도 시장을 뒤흔들 변수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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