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KB국민은행은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통권 제 28호)'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동화는 내 친구는 창작동화를 통해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1992년부터 발행해 오고 있는 KB국민은행의 창작동화집이다. 매년 개최하는 동화 작품 공모전 'KB창작동화제' 수상작을 엮어 전국 초등학교와 도서관 등에 무상으로 배부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들이 100년 전의 역사적 사실을 창작 동화를 통해 배울 수 있도록 특별 주제가 추가됐다.
특별 주제 306편을 포함해 총 811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KB국민은행은 4차에 걸친 심사 끝에 최종 수상작 18편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독립운동의 한 장면을 가족사와 연계한 ‘강이 아는 일’이 차지했다. 이외 특별상 및 장려상 이상 8편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으며, '동화는 내 친구 제28호' 특별판에 실리는 영광을 얻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이달 중 전국 초등학교와 도서관 등 1만4000여곳에 '동화는 내 친구 제28호'를 무상 배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창작동화제에 응모해준 모든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며 “어린이들이 이번 창작동화를 통해 100년 전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ora@seoulwire.com
염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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