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권거래소(NYSE) 입회장 /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뉴욕증시는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 등 주요 기업의 실적 부담에 다우를 비롯 3대 주요지수가  하락했다.

   

1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53포인트(0.10%) 하락한 2만6384.77에 마감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83포인트(0.06%) 하락한 2905.58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15포인트(0.10%) 내린 7976.01에 장을 마쳤다.

   

이날 미 증시가 하락한것은 1분기 기업 실적이 예상보다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았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의 경우 1분기 순이익은 시장 예상보다 좋았지만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 이상 하락,실망감을 안겨줬다.

   
   

씨티그룹도 주식 트레이딩 부문 부진이 전반적인 매출 감소 영향을 미쳤다.
   
   
   

보잉737맥스 운항 중단 장기화에 아메리칸 에어라인이 2.7% 하락하는 등 항공주도 내렸다.
   

 

국제유가는 러시아의 증산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8%(0.49달러) 하락한 63.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금값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3%(3.90달러) 하락한 1291.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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