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대상 청정원 '고메레시피’ 6종

늘어나는 1~2인 가구와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간편소스 브랜드로, 조리 편의성과 소용량 제품을 원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했다. 기존 10개 제품에 '큐브스테이크양념’ ‘갈릭쉬림프양념’ ‘파닭양념’ ‘짬뽕밥양념’ ‘태국식카오팟양념’ ‘차슈볶음밥양념’ 등 6종을 더해 총 16종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집에서 직접 하려면 맛을 내기 어렵지만 가정에 흔히 비치돼 있는 주재료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상 청정원 마케팅본부 이제중 차장은 “최근 소비자들의 취식방법을 살펴보면 직접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모두 하는 비중은 줄어드는 반면, 반조리 양념(소스) 활용 비중은 증가 추세”라며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고메레시피는 주식, 부식, 안주, 간식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세분화해 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웅진식품 '순한결명자'

‘유기농 하늘보리’에 이어 새롭게 선보인 어린이 차음료 제품이다. 눈이 밝아지는 열매로 알려진 ‘결명자’를 우려내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생각한 차음료로, 특히 100% 국산 결명자와 흑미·현미 등 국산 곡물로 결명자 고유의 맛을 순하게 우려내 어린아이들도 식수 대용으로 편안하게 음용할 수 있다. 아이들의 관심을 이끌 수 있도록 ‘코코몽’ 캐릭터를 제품 디자인에 활용하고, 어린이들이 흘리지 않고 마실 수 있도록 피피캡(Push & Pull Cap)을 사용했다.
 

웅진식품 어린이 음료 마케팅 담당 이종원 브랜드 매니저는 “놀이터보다 스마트폰, 태블릿에 더 익숙한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결명자 소재의 어린이 차음료를 개발하게 됐다”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 올가홀푸드 '올가의 키친 제대로 차리는 한끼 한우 장조림'

무항생제 한우의 앞다리살과 국산 무항생제 메추리알 등 안심 원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반찬이다. 첨가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간장, 유기농 설탕 등 국산 재료와 한우로 만든 사골곰탕을 사용해 짠 맛은 줄이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파우치 형태로 만들어 보관이 간편하고, 성인 두 명이 한 끼 식사로 먹을 수 있는 양으로 간편한 집 반찬으로 좋다.

올가홀푸드 그로서리 파트 조경철 MD는 “’올가 한우 장조림’은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바쁜 생활 속에서 건강하면서도 간편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안심 원재료를 사용하고 짠맛을 줄여 반찬 전문점에 가지 않고도 가정에서 맛있는 반찬을 간편히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CJ푸드빌 뚜레쥬르 '데일리 브레드' 시리즈

매일 먹어도 부담 없고, 누구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식사대용 제품이다. 담백하면서도 식감을 살려 씹을수록 구수하고 풍부한 맛을 내며, 토스트나 샌드위치로 조리하기 좋다. 제품 특징별로 담백·쫄깃·촉촉 세 가지로 분류해 고객들이 더욱 맛있게 먹는 법을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 

△폭신한 식감과 옥수수를 넣은 ‘담백한 옥수수 브레드’ △화이트 초콜릿의 진한 맛과 오렌지의 은은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달콤한 오렌지 화이트 브레드’ △쫄깃하고 구수한 맛이 일품인 ‘담백하고 쫄깃한 브레드’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탕종법으로 만든 쫄깃한 식빵’  △일반 식빵의 절반 사이즈를 통으로 판매하는 ‘결을 살려 뜯어 먹으면 더 맛있는 통우유 식빵’ △호두바게트 속에 고르곤졸라 치즈를 넣은 ‘허니 고르곤졸라 호두 바게트’ △'이탈리안 피자 브레드' 등으로 만나볼 수 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와 다양한 식사대용 먹거리에 대한 고객 니즈가 커지면서 데일리브레드를 출시했다”면서 “이제는 일상식으로 자리잡은 빵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겠다” 고 말했다.

 

 

◇ 빕스 '어메이징 씨푸드' 신메뉴 12종

먼저 봄 입맛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해산물 메뉴로 샐러드 바를 풍성하게 채웠다. ‘블랙페퍼 크랩’은 바삭하게 튀겨낸 게 튀김을 감칠맛 나는 페퍼소스로 볶아낸 이번 시즌 대표 메뉴다. ‘대구 볼살 오븐 구이’ ‘홍합 스튜’ ‘피쉬&칩스’ 등도 준비했다.

 
신선한 훈제 연어와 새우, 기타 해산물 메뉴를 보다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소스와 토핑을 구비한 ‘씨푸드 콘디먼트 바’도 구성했다. 홀스래디쉬 소스, 칵테일 소스, 케이퍼, 크림치즈 등 7종의 소스와 토핑 그리고 오징어 먹물빵, 갈릭 브래드 등을 구비해 ‘나만의 씨푸드 메뉴’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빕스 관계자는 “탄생 21주년을 맞이한 빕스가 차별화 되며 가치를 높인 메뉴로 올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라며 “빕스에서 엄선한 씨푸드 신메뉴로 봄날의 활력과 에너지를 가득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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