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방원 기자]KT(회장 황창규)와 한국전력기술(대표 이배수)이 21일 서울 광화문KT 사옥에서 '최첨단 ICT기반 에너지 융·복합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T와 한국전력기술이 21일 광화문 KT사옥에서 '최첨단 ICT 기반 에너지 융·복합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왼쪽 부터)KT 원유현  스마트에너지사업단 상무, 김영명 스마트에너지사업단장, 윤경림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 한국전력기술 이배수 대표이사, 지계광 미래전력기술연구소장, 변화운 에너지신사업본부 상무.

21일 KT에 따르면, 한국전력기술은 발전소 및 플랜트 설계를 주 업무로 하는 한국전력공사의 계열사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에너지 융·복합 사업기회 발굴, ▶발전소 에너지관리시스템 개발,▶스마트발전소 구현을 위한 기술개발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KT는 세계최초 통합에너지 관리플랫폼 'KT-MEG'을 개발해 약 1만2천 곳의 에너지생산, 소비를 통합관제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은 발전소 설계 및 운영에 대한 40년이 넘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윤경림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은 "국내 최고의 발전엔지니어링사인 한국전력기술과 상호보완적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열병합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해 양사의 부가가치를 확대하고 고객 편익을 증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배수 한전기술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핵심 역량과 기술력을 접목해 기술 혁신을 이뤄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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