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와 7개 계열사 합동 실시
인공지능 기반 탐지기술 적용 등 보안수준 향상 계획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농협금융은 21일 서울 중구 충정로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임직원 보안의식 강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농협은행·농협생명·농협손해보험·NH투자증권·NH-Amundi자산운용·NH농협캐피탈·NH저축은행 등 7개 전 계열사와 농협중앙회가 합동으로 마련했다.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계열사 CEO들이 참석해 범농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웹메일 사용 방법과 임직원 정보보호 실천수칙에 대한 안내장과 포스터를 배부했다.

농협금융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정보보안 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정기적으로 정보보호교육을 실시하는 등 임직원들의 보안의식 제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 인공지능 기반의 탐지기술 적용을 통해 사이버침해 예측능력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및 비대면 채널 대응을 위한 보안대책을 수립하는 등 보안수준 향상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김용환 회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삶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한층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나 그와 더불어 해킹기술도 급속도로 진화해 사이버 침해 위협이 커지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철저한 보안의식을 기반으로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을 생활화하여 신뢰받는 농협금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bora@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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