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오나인

 

[서울와이어 정시환 기자] MICE 산업은 기업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등을 융합한 것으로 일반 관광사업과 달리 기업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관광(BT)를 말하는데, 다양한 산업과 전후방으로 연계되며 부가가치를 기대할 수 있어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세계 각국에서 이를 육성하기 위해 대규모 컨벤션 시설과 전시장을 건립하는 추세이며, 우리나라에서는 MICE 산업을 ‘17개 성장 동력산업’ 가운데 하나로 선정함과 더불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융복합형 관광산업으로 지정했다.

 

이 가운데, 강남 연회홀 ‘파티오나인’이 MICE 전용 공간의 연출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알려지며 눈길을 모으는 모습이다.

 

파티오나인은 대형 연회장과 중소 규모 형태 등 버라이어티한 연출이 가능한 강남 연회장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최신 음향 및 조명 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더불어 첨단 장비의 설치와 행사 성격에 맞춰 유연하게 변신하는 소프트 프로그램으로 하여금 매년 400여 건 이상의 대규모를 포함한 중소 규모의 기업체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강남 기업행사는 주로 대연회장인 3층 그랜드 홀의 수요가 높다. 그랜드 홀은 내츄럴한 우드 컬러가 메인으로, 자연 채광을 선택할 수 있는 우드 갤러리 창문과 국제회의 진행에도 손색 없는 세련된 조명 연출을 자랑한다. 격식 있는 컨퍼런스를 원하는 

 

고객들의 선호도도 아주 높다”며 “새로운 개념의 파티 전문 프로듀싱과 전문 스태프를 통해 최적화 된 파티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영국 로얄극장 등 유수의 콘서트 홀에서 사용하고 있는 LDS 스피커도 적용해 웅장한 사운드를 체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중에는 이러한 기업행사에 특화되어 있으며, 주말에는 결혼식과 가족연 등으로 활성화된다. 5층은 채플 웨딩홀로 특화되어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6층은 야외 테라스와 도시 전경이 이루어져 분위기 있는 하우스웨딩을 연출한다. 2층에는 대형 홀인 오마리네 홀과 중소 규모의 오네 룸과 마리룸이 갖추어져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융복합 문화 공간을 제공하며 신제품 론칭 쇼, 컨퍼런스&세미나, 패션 쇼, 영화 및 드라마 제작 발표회 등이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며 “대표적인 강남 기업행사장소 추천 브랜드를 지향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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