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사 중인 한국예탁결제원 이병래 사장(사진=예탁결제원)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은 4월 16일(화)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씨티은행과 공동으로 외화증권투자 증권사 등 11개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외화증권 대여서비스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예탁결제원은 외화증권 투자지원 서비스 개선 추진경과 및 업계와의 동반 발전방향에 대하여 설명하고, 씨티은행은외화증권대여서비스 개요 및 외화증권대여 모델에 대해 발표했다.

 

예탁결제원은 2018년 10월 외화증권 대여서비스를 도입, 국내 금융기관으로 하여금 보유 중인 외화증권을 활용하여 부가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병래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해외투자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맞추어 국내 금융기관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시장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음을 설명하고, 이번 외화증권 대여서비스 또한 같은 맥락으로 추진된 사업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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