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NH투자증권은 22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원규 대표이사가 임기만료로 퇴임하고 정영채(사진) 전 IB사업부대표(부사장)을 대표이사를 신규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대우증권에서 자금부장, IB부장, 기획본부장, IB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2005년 NH투자증권의 전신인 우리투자증권에서 IB사업부 대표를 맡아 관련 사업을 이끌었으며 2015년 1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이날 주총에서 보통주 한 주당 500원, 우선주 한 주당 550원 배당을 결의했다. 배당금 총액은 150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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