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테크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CNC&MCT 전문 가공회사 예성테크가 기존의 드럼 튜닝키와 차별화된 통 알루미늄 튜닝키 ‘알튠(ALTUN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예성테크는 약 25년간 금속 관련 제품을 가공해온 기업으로, 자체 공장을 보유해 CNC 및 MCT 관련 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드럼 튜닝키는 예성테크의 조한상 대표가 드러머이자 크리에이터인 엄주원에게 직접 드럼을 배우며 드럼 장비에 대한 관심을 두던 중, 자연스레 자신이 사용하고자 하는 제품들을 직접 만들면서 시작된 제품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예성테크 관계자는 “알튠은 기존에 없던 통 알루미늄을 깎아 24g에 불과한 매우 가벼운 솔리드 제품인데, 튜닝키 안쪽에 떨어짐을 방지할 자석이 있어 튜닝 시 불편함을 줄이고 조작성을 높인 제품이다”고 전했다.

 

이어 “마감은 양극 산화처리를 통해 색을 입히는 아노다이징으로 완성도를 더했으며,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다양한 컬러로 제작이 가능해 취향별로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드럼 조율의 편의를 고려한 신제품 알튠의 색상은 골드, 레드, 그린, 블루, 실버, 블랙 등 9가지가 있으며, 구매는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전문가에 따르면, 드럼 튜닝 시 튜닝으로 인해 악기의 다른 부분들에 손상이 갈 수 있어 튜닝키 이용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튜닝키를 사용할 때는 균형감 있는 힘 조절이 중요하며, 조작이 편리하고 단단한 재질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좋은 제품을 사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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