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서울와이어 정시환 기자] 컴퓨터, TV, 스마트폰 등의 다양한 영상장비의 사용으로 근시가 아닌 아이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2000년대 이후 출생한 세대의 근시 유병률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다.

 

연구 결과에 따라 다르지만 국내 소아 근시 유병율은 60-80% 정도로 보고 되고 있다. 더욱이 소아 근시의 가장 큰 문제는 성장과 함께 근시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근시 진행 억제를 위해 최근 시도되고 있는 주요한 치료법은 바로 아트로핀 점안액 사용 혹은 드림렌즈의 사용이다.

 

이러한 두가지 방법 중 아트로핀 점안액 사용은 시력교정 효과는 동반되지 않아 안경사용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최근 안경이 필요치 않으면서도 근시진행 억제가 가능한 드림렌즈 처방에 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미소EYE안과 이강원 원장은 2019년 4월 대한안과학회에서 대규모 소아 근시 환아를 대상으로하여 드림렌즈를 지속적으로 착용하였을 때 안경만을 착용한 경우에 비하여 근시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을 미소EYE안과의 대규모 증례를 통하여 연구 발표하였다.

 

또한, 이러한 결과를 저연령대 (만 7-9세)와 고연령대 (만10-13세)의 군으로 나누어 비교하고 억제 정도에 관한 결과를 제시하였다.

 

미소EYE안과의 의료진은 경도, 중등도 근시 외에도 난시 및 고도근시 환아에 대한 다양한 드림렌즈 처방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소아근시 외에도 안구건조증 및 백내장, 망막 및 시력교정수술 분야에 관한 수 많은 SCI 논문을 발표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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