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SM그룹 회장 (사진= SM그룹)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최근 영월군 소재 동강리조트 인수를 마무리 지은 데 이어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상생에 나선다.

 

SM그룹은 오는 24일 영월군청에서 '영월지역 사랑의 물품 후원행사'를 갖고, 군 소재 노인정과 경로당, 마을회관 등 복지시설에 55인치 LED TV 30대, 공기청정기 10대, 로봇청소기 10대 등 총 50대의 생활가전을 기증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룹 관계자는 "영월군에 기증되는 이번 생활가전 50대는 군에서 필요로 하는 곳을 조사해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라며 "후원행사는 그룹 차원에서 영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SM그룹은 지난 5일 동강리조트에서 그룹 계열사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식목행사를 영월군과 함께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최명서 군수는 사과나무 묘목 등 100여 그루를 기증했다.

 

kimar@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