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주년 4·19혁명 기념식 내일 오전 10시 거행…유공자 40명 포상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제59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오는 19일 오전 10시,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

국가보훈처는 1960년 독재정권의 억압과 통제에 맞서 자발적으로 일어난 4·19혁명의 의미와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열리는 이날  기념식은 '민주주의! 우리가 함께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각계 대표,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시민,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2012년 이후 7년 만에 4·19혁명 유공자 40명(부상자 4명·공로자 36명) 을 포상한다.

포상자 가운데 5명이 건국포장을 받는다. 고(故) 권오돈·김윤식 선생은 아들이 대신 건국포장을 받고, 장길만(84)·박광수(76)·주섭일(83) 선생은 본인이 직접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