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결정함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보군으로 거론되며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SK그룹, 한화그룹, CJ그룹 계열사 우선주가 18일 장 초반 대거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CJ씨푸드1우는 전 거래일보다 20.82% 하락한 4만64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는 하한가인 4만1100원까지 급락했다.

   
   

같은시간 전날 상한가로 마감했던 한화케미칼우도 19.44% 하락하고 SK케미칼우도 4.17% 떨어지는등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그중  SK네트웍스우는 하락 출발 후 상승세로 돌아서 14.23% 오르고 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SK그룹, 한화그룹, CJ그룹 계열사 우선주가 전날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디스커버리우는 가격제한폭(30.00%)까지 치솟은 2만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네트웍스우(29.75%), SK케미칼우(29.98%), 한화케미칼우(29.96%), 한화우(29.93%), 한화투자증권우(29.90%), CJ씨푸드1우(29.79%)도 상한가에 마감했다.

  

 SK네트웍스우와 한화우는 지난 15일부터 사흘 연속 상한가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 종목 중 금호산업우, 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IDT 등은 전날에 이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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